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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국립암센터와 치료용 항체 개발 MOU
항체기반 기술 지원 및 임상협력 와이바이오로직스(Y Biologics)는 10일 국립암센터 연구소와 치료용 항체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립암센터 연구소에서 추진중인 고형암 면역항암제 등의 연구에 항체 기반 치료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 연구소는 와이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한 항체의약품 임상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항암신약 개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온 국립암센터 연구소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암 정복을 향한 의지를 공고히 하고 더 큰 도전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항체 공학 기술과 라이브러리를 가지고 있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의 업무협약으로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플랫폼 기술 기반의 신약개발 바이오벤처다. T세포 engager 이중항체 플랫폼인 ‘ALiCE(Antibody-Like Cell Engager)’와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PD-1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BL-006’에 대한 임상 1상 용량 확장 코호트의 첫 투약을 시작하기도 했다.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신청하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있다.윤소영 기자 soyoung.yoon@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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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PD-1 항체" 호주 1상 "용량확장 시작"
고형암 환자 70여명 대상 약물 안전성, 유효성, 최적용량 등 평가 목표 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29일 호주에서 PD-1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BL-006’의 임상 1상 용량확장(Dose Expansion) 코호트의 첫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용량 증가(Dose Escalation)에 이어 용량 확장 코호트도 맥쿼리 대학병원(Macquarie University Hospital)에서 먼저 시작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5월 국내와 호주에서 YBL-006에 대한 임상1상을 승인받았으며, 용량상승(Dose Escalation)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올해 6월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고형암 대상 YBL-006의 ‘first-in-human’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1상 중간 결과 약물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효능과 관련해 1명의 완전반응(CR) 환자를 보인 환자를 포함해 약물의 임상적 이점을 입증했다.이번에 호주에서 개시한 용량확장 시험은 국내와 태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시험으로 다양한 고형암에 걸쳐 YBL-006의 안전성과 유효성, 약물의 최적용량(R2PD) 등을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용량확장 임상은 약 70명의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희귀 암적응증을 타깃하는 국산 PD-1 항체의 국내 첫 허가 시판을 목표로 하며,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를 염두해 PD-1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IPO를 진행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으며 지난 5월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신청한 바 있다.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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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피에르파브르에 "면역항암 항체" 1160억 L/O
지난해 체결한 3년 동안의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옵션 계약의 첫 성과..."YBL-003 종양미세환경서 면역 재활성화해 암세포 사멸 기전"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프랑스 제약그룹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에 고형암을 타깃한 신규 항체 후보물질 'YBL-003'의 전세계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전임상, 임상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그리고 상업화 및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164억원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추가적으로 받게 된다.이번에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기술이전한 YBL-003은 IgG 기반의 면역관문억제제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타깃은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에 따르면 YBL-003은 대식세포의 기능과 T세포 활성을 조절해 종양미세환경(TME) 면역을 재활성화하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위암, 폐암, 유방암 등 고형암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계약은 두 회사가 지난해부터 이어온 공동연구의 첫 결과다. 공동연구 계약기간은 3년이며, 추후 2년의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계약 내용에 따라 매년 3개 타깃을 연구하게 되며, 최대 계약기간 5년 동안 15개 타깃을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할 수 있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인 'Ymax®-ABL'에서 신규 항체를 발굴했으며, 피에르파브르가 해당 항체가 종양미세환경에서 주요 면역억제기전을 재활성화시키는 면역관문억제제의 기능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검증했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피에르파브르와 첫 번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또 다른 혁신 타깃에 공동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피에르파브르의 협력이 종양미세환경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인 면역 종양 치료제 개발을 더욱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나탈리 코르바이아 (Nathalie Corvaïa) 파에르파브르 면역종양학 연구소장은 “와이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통해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는 'first-in-class' 약물을 발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피에르파브르는 해당 약물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추가 개발을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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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과기정통부 지정 ‘2021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영우)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2021년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사의 R&D역량과 기술력을 과기정통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과기정통부는 2017년부터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 성과가 탁월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기업 R&D의 질적 성장을 제고할 수 있는 선도 모델로 제시하는 제도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제조업 분야 19개, 서비스업분야 10개의 기업연구소를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기술서비스 분야 우수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하고있는 항체신약개발 분야의 연구성과와 세계최고 수준의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의 경쟁력, 이중항체 플랫폼 등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갖추고 있는 혁신성 등을 과기정통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과기정통부로부터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돼 기쁘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이프라인 약물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 지정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7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플랫폼을 기반으로 항체신약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지난 20년간 항체신약 연구에 매진해온 박영우 박사가 설립 원년부터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000억종이 넘는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과 이중항체 플랫폼 ‘ALiCE’ 등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발굴 및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으로는 면역관문억제제 ‘YBL-006’과 ‘YBL-011’, 이중항체 ‘YBL-013’ ‘YBL-018’, 항체-약물 접합 기술(ADC, Antibody-Drug Conjugate)이 적용된 ‘YBL-015’, ‘YBL-00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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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아카이프] 와이바이오로직스 ‘YBL-006’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와 T세포 이중항체 기술을 활용해 항체신약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5월부터 국내 최초의 PD-1 항체 면역항암제를 임상개발하고 있다. 진행 중인 다국가 임상시험의 중간결과를 올해 미국 및 유럽 암학회에서 발표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작년 5월부터 PD-1 항체인 ‘YBL-006’의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국가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면역항암제인 PD-1 항체는 T세포의 면역관문인 PD-1 단백질에 결합하여 암세포들이 면역시스템의 공격을 회피하지 못해 사멸되도록 하는 약이다.암세포들은 PD-L1이라는 단백질을 표면에 발현해 자신을 공격하려는 면역 T세포의 PD-1에 결합시켜 정상세포인 양 눈속임을 한다. 이때 T세포의 PD-1에 항체를 붙여두면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여 사멸시키는 데 문제가 없게 되고, 이러한 원리를 적용한 약이 바로 PD-1 항체 면역항암제다. PD-1 항체 시장을 선도하는 MSD의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은 이미 26개의 암종에 대한 적응증을 FDA로부터 허가받았고, 작년 매출이 144억 달러에 이를 만큼 이미 항암치료의 주처방 약제가 되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항암제들과의 병용요법도 속속 허가를 받고 있어 향후 표준요법 항암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러한 펨브롤리주맙의 급성장에 자극받은 여러 다국적 제약사들은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도입하여 PD-1 항체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이를 증명하듯이 PD-1 항체들의 기술거래가 매우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개발 배경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 보유한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로부터 타깃 항체를 고효율로 발굴해내는 것을 핵심역량으로 갖고 있다. 이를 적용한 항체신약 후보로 PD-1 항체를 선정하고 2018년부터 본격 개발에 착수했다. PD-1 항체는 면역항암요법의 기본 약물로 다양한 항암제와의 병용투여 연구가 가장 활발한 약물이지만, 국내에는 당시 PD-1 항체 개발에 진입한 기업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미 MSD, BMS 같은 다국적 제약사가 선점한 시장에 차별화 포인트가 없는 PD-1 항체로는 침투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시장 1위인 키트루다 대비 동등 이상의 효능을 갖춘 약물을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암종에 새로운 바이오마커나 병용요법을 적용하여 개발한다면 최초의 국산 PD-1 항체 면역항암제의 허가 시판이 가능하고, 이는 우리나라 항암 신약 개발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YBL-006의 임상 1상 시험은 향후 용량확장시험에서 임상 2상 시험에 적용할 암종을 확정하고 보다 많은 임상 증례를 수집할 계획이다.항체의 특성와이바이오로직스는 PD-1 항체를 항체 라이브러리로부터 스크리닝할 때 항원인 PD-1과의 결합력 및 생산성을 선별 기준으로 YBL-006을 도출했다.PD-1 항체가 T세포 표면의 PD-1 단백질과 결합하는 친화력의 세기는 항체의 면역관문억제 효과와 T세포 활성화와 직결된다. 이는 약력학(Pharmacodynamics) 측면에서 임상적 효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PD-1과 결합력이 강한 후보 항체들 중에서 선별한 YBL-006은 항원-항체 결합 특성이 펨브롤리주맙이나 니볼루맙(제품명 옵디보)과 같은 기존의 대표적인 PD-1 항체들과 많이 다르고, 특히 결합 후 해리되는 속도가 현저히 낮아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같은 YBL-006의 결합 특성은 X-선 분광학으로 PD-1 단백질과의 결합 부위를 조사해보면 그 이유를 파악해 볼 수 있다. 오른쪽 그림과 같이, 파란색의 PD-1 단백질에 결합하는 PD-1 항체들은 그 결합부위(항원결정기, epitope)가 서로 다른데, 그중 YBL-006은 암세포의 PD-L1이 붙는 부위와 가장 유사한 부위에 결합하면서 그 결합 부위의 면적도 펨브롤리주맙의 2126A²보다 넓은 2334A²으로 측정됐다. 이는 PD-1/PD-L1 결합으로 작동하는 면역관문을 억제해서 암세포를 면역계의 공격에 노출시키는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임상 연구 중간 결과와이바이오로직스는 캐나다에서 비임상 시험을 마친 후 작년 5월부터 한국, 호주 그리고 태국에서 YBL-006의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적정한 투여량을 확인하는 용량상승시험을 마치고 특정 암종에 대해 보다 많은 임상 증례를 만드는 용량확장시험에 진입하고 있다.용량상승시험에는 편평세포암이나 대장암 등 11명의 고형암 환자가 피험자로 참여했고 피험자의 체중에 따라 0.5, 2, 5, 10mg/kg으로 용량을 늘려가며 시험을 마쳤다.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은 피로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외에 2등급의 사이토카인 증후군 1건 정도가 집계됐고, 용량에 따른 독성도 발견되지 않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이 임상시험에서 보고자 한 예비유효성도 긍정적이다. 1명의 피험자에게서 완전관해(CR)가 나타나 표적병변, 즉 종양이 사라졌다. 다른 1명의 피험자는 종양이 50% 수준으로 줄어든 부분관해(PR)를 보여 YBL-006의 임상적 효능을 확신할 수 있었다. 그 밖에 2명의 피험자는 안정병변(SD)을 보였고, 나머지 피험자들은 병기진행(PD)으로 판정됐다. 이 시험에서는 약동학 평가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존의 PD-1 항체 약제들과 같이 2주 또는 3주의 투약 주기에, 2mg/kg과 같은 초기 임상 1상 시험 용량이 아닌 200mg이나 300mg과 같은 단일 투여량을 적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YBL-006의 임상 1상 시험은 향후 용량확장시험에서 임상 2상 시험에 적용할 암종을 확정하고 보다 많은 임상 증례를 수집할 계획이다. 향후 임상 및 허가 계획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최초의 PD-1 항체 면역항암제의 개발을 목표로 우선 환자수가 적은 희귀 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신규 바이오마커를 적용하는 프로토콜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 받아 조건부 허가 가시권에 YBL-006을 넣기 위한 전략이다. 적지 않은 수의 PD-1 항체가 이미 개발된 상황에서 식약처 허가를 통해 라이선스아웃의 요건을 보다 풍부히 갖추기 위해서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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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코스닥 IPO 절차 돌입 "하반기 상장"...PD-1 항체 임상개발 및 허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 와이바이오로직스(Y Biologics)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기술성평가 결과 A,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IPO 추진으로 확보된 자금으로 ▲임상1상 단계의 PD-1 항체 ‘YBL-006’의 임상2상 개발과 희귀암 적응증에서 허가 추진 ▲신규 항체 파이프라인 발굴·확장해 지속적인 기술이전 파트너십 체결 ▲자체 보유한 CD3 타깃 T세포 engager 이중항체 ‘ALiCE’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개발로 경쟁력 확보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국내 회사가 개발한 PD-1 항체를 처음으로 시판하겠다는 목표로 희귀암을 타깃해 먼저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국내와 호주에서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는 향후 PD-1 항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병용요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박 대표는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발굴에 경쟁력이 있는 회사로 최근 버클리라이츠(Berkeley Lights)의 비콘(Beacon) 플랫폼을 셋업해 항체 발굴부터 세포주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를 바탕으로 계속적인 라이선스아웃을 추진해 흑자전환을 하는 회사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최근 기술이전 계약도 가시화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개발한 DLK-1 ADC를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에 계약금 95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 9400만달러에 기술이전했다.이어 올해 중국 3D메디슨에 CD3xPD-L1 이중항체 ‘YBL-013’를 계약금 200만달러를 포함해 총 8500만달러에 기술이전했으며, 프랑스 3대 제약사인 피에르파브르 그룹(Pierre Fabre group)과 신규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파트너십 및 옵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러한 성과에 기반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67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LG생명과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항체 라이브러리 구축 및 항체신약 연구를 주도해 온 박영우 박사가 설립한 항체의약품 R&D 바이오텍이다. 회사의 Ymax®-ABL 플랫폼 기술은 인간 B세포의 cDNA로부터 유래된 완전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로, 1000억 개 이상의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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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젠셀메드와 "항체 탑재 OV" 공동연구 MOU
HSV-1 기반 항암바이러스에 종양관련항원(TAA) 타깃 항체 탑재...OV+PD-1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도 진행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 기술을 보유한 젠셀메드(Gencellmed)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 공동연구개발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HSV-1 기반 항암바이러스에 종양관련항원(TAA) 타깃 항체를 접목한 차세대 항암바이러스 면역항암제를 공동으로 연구개발 하기로 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 보유한 항체 라이브러리와 항체 발굴기술을 기반으로 젠셀메드의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에 탑재할 새로운 단일항체들을 개발하게 된다. 젠셀메드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항체를 자사의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에 탑재한 후 면역증진의 차세대 항암바이러스를 개발할 예정이다.두 회사는 면역관문억제제와 항암바이러스의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젠셀메드의 면역증진 항암헤르페스바이러스 'oHSV-1'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면역관문억제제인 YBL-006의 병용요법 효능을 검증하고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내용이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PD-1 항체는 국내 면역항암제 기술을 발전시킬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라며 “젠셀메드와의 공동연구는 기존 면역항암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희충 젠셀메드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의 면역항암제로 치료 효과가 낮은 고형암의 종양미세환경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젠셀메드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병용투여 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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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라이브러리·이중항체 플랫폼으로 면역항암제 도전"
히터뷰 |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1상 진입한 면역항암제 YBL-006 확장 연구 진행할 계획"1980년대 유전공학 붐으로 LG생명과학(현, LG화학)도 오클랜드에 유전공학 연구소를 설립했다. 14년간 다양한 유전공학 기법을 익히고 1999년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항체'라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에 발을 내딛었다. 1985년 얀센이 신장이식거부반응 치료제 '오쏘클론(Orthoclone)'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를 받았으니, 한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항체 의약품 연구에 뛰어든 것이다.LG생명과학이 항체 의약품 개발 사업을 철수하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십여년 간 항체 연구에 매진한 뒤 벤처로 넘어와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주인공은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다. 지난달 17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박 대표를 만나 항체 의약품 개발에 임하는 와이바이오로직스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달 17일 상장 위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를 만나 항체 의약품 개발에 임하는 와이바이오로직스 이야기를 들어봤다.Q. 대표님은 국내 항체 의약품 1세대 연구자신데, 항체 연구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A. "1985년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곳이 대전 전민동에 위치한 LG화학 연구소였어요. 당시 유전공학 붐이 일면서, 대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유전공학 연구소를 설립했거든요. LG화학도 당시 대전에 연구소를 설립했는데, 아직 국내는 이렇다할 유전공학 기술이 없어 LG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오클랜드에 현지 연구소를 설립했어요. 14년 간 현지 연구소에 파견돼 연구 생활을 이어갔어요.LG가 항체 프로젝트를 시작할 1999년 무렵 한국으로 귀국했어요. 1997년에서 2000년대는 블록버스터 항체 의약품이 개발되던 시기였는데, LG도 여기에 뛰어든 것이죠.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 중심으로 이뤄지던 당시 국내 신약개발 환경을 생각하면, 대단한 도전이었습니다.LG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공연)에서 항체 연구를 하며 많은 것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저분자화합물 대비 항체 의약품 라이브러리는 규모가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으로 도전해 볼 만하다는 것이었죠. 벤처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는 영역이라는 판단이 섰습니다."Q. 자연스럽게 창업 이유까지 이유까지 설명해 주셨네요. 단일 파이프라인 중심으로 개발에 임하는 국내 벤처들과 항체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신약개발 모델은 좀 생소하게 들리기도 해요.A. "석사 시절부터 파지(Phage)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해 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LG에서는 분자 클로닝(molecular clonning) 연구를 지속했고요. LG와 생공연의 연구 경험을 토대로 항체 합성에 있어서는 정말 자신이 있었어요.물론 이를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증명 과정을 거쳐야겠죠. 이를 보이기 위해서 3~4년 전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활용해 우리가 보유한 항체의 다양성(diversity)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즉, 우리가 보유한 항체 라이브러리는 DNA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를 항체 파지미드(phagemid) 시퀀싱 과정을 거쳐 서열의 다양성을 확인해 본 것이죠. 이처럼 항체의 다양성이 높을수록 라이브러리의 질(quality)이 좋다고 볼 수 있거든요.이런 과정 중에서 우수한 PD-1 항체를 발굴할 수 있었는데,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YBL-006입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출처=와이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Q. YBL-006,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A.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PD-1 항체입니다.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옵디보(니볼루맙)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 구조죠. 저희도 이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11명을 대상으로 1상을 진행했고, 확장(expansion) 연구를 통해 50명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1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의 경우 암종 불문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safety)을 확인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향후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결과가 나오면 유럽종양임상학회(ESMO)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Q. PD-1 면역항암제(항체) 시장은 이미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독점하고 있습니다. YBL-006만의 차별점이 있을까요?A. "전임상 과정에서 물성 시험을 했을 때, YBL-006의 물성이 월등히 좋았습니다. YBL-006은 키트루다 대비 5배 결합력이 좋았습니다. 또한 YBL-006의 경우 PD-1과 PD-L1 리간드가 결합하는 위치를 감싸는 것이 키트루다 대비 더 폭넓습니다. 이를 통해 높은 효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Q. 11명을 대상으로 한 1상에서는 모든 암종 환자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하셨는데요, 확장 연구에서는 어느 암종을 타깃으로 할 계획인가요?A. "비교적 개발 주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희귀 암종을 대상으로 할 것입니다. 과학자문위원회(SAB)로 방영주 방&옥 컨설팅 대표님을 비롯해 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님, 차병원과 한독에서 경험을 쌓은 장우익 교수님, 국립암센터에 계시다 대전 을지대 병원으로 자리를 옮기신 이승훈 교수님을 모셨습니다.이분들과 어떤 암종을 대상으로 후기 임상을 이끌어 갈지 논의 중입니다. 앞서 시장에 출시된 약물이 있기 때문에 확실한 효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것도 후기 임상의 포석입니다. 국립암센터와도 활발히 논의 중입니다."Q. 다른 파이프라인은 협업 파트너가 있는데, YBL-006은 아직 협업 파트너가 없습니다. 염두에 두고 있는 기술이전 시점이 있나요?A. "임상 2상을 자체 진행한 뒤, 적극적으로 기술이전을 고려할 것입니다. 또한 PD-1 항체는 다른 항암제와 병용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이러한 전략으로 연구에 임할 것입니다."Q. 좋은 항체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으니, 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협업 전략이 설명해 주신다면요?A. "최근 CAR-T 치료제, 항체접합의약품(ADC), T cell engager 등 암 세포를 조절(control)한다는 측면에서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암세포를 정확하게 타깃팅하는 것이 관건이죠. 항체는 이 과정에서 타깃팅에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좋은 항체를 발굴하면 궁극적으로 CAR-T 치료제, 항체접합의약품(ADC), T cell engager를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이죠.T cell engager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약물로 자리잡지 못 한 이유는 독성 이슈 등 약물로 가기 위한 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항체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ADC 기술을 가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인투셀, 앱트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현재 우리 회사에서 이중항체 플랫폼 'AliCE'와 항체라이브러리 'Ymax-ABL'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종양 세포(tumor cell)만 타깃해 죽일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마친 뒤 특허 등록을 준비 중입니다."이중항체 플랫폼 'AliCE'[출처=와이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Q. 종양 세포만 타깃해 죽일 수 있는 플랫폼이 가능하군요. 좀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어요.A.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rionment)을 활용해 항체의 활성을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해외에서는 벤처를 중심으로 해당 플랫폼 개발에 뛰어들었고, 빅파마들은 이런 기술을 사들이는 형국입니다. 종양미세환경에서 세밀하게 작용할 수 있는 연구는 현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pH, 단백질분해효소(protease)에 의해서 항체의 활성 모양이 달라 질 수 있는데요, 이런 환경에서 활성을 가치는 항체를 골라내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타깃할 수 있도록 작용하는 것이지요. 이런 항체는 ADC와 CAR-T 치료제 회사에게 유용할 것입니다.이런 플랫폼 개발이 가능했던 이유는 이중항체 플랫폼 'AliCE'와 항체라이브러리 'Ymax-ABL'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Q. 아직 이른 질문일 수 있지만, 상장이 된다면 조달 자본으로 어떤 계획이 있나요?A. "탄탄한 전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최소 1상까지는 자체 개발에 임할 것입니다. 이후 기술이전을 타진해 볼 계획입니다. 또한 항체는 세포주 개발과 시료생산에도 많은 비용이 필요합니다. 조달된 자본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Q. 궁극적으로 신약개발 벤처로서 어떤 꿈을 갖고 계신가요?A. "국내에서 제한된 건강보험 급여 환경에서 환자들이 키트루다 혹은 옵디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지 않았다는 것을 들었어요. 특히 환자 수가 많은 비소세포폐암에 1차 치료로 해당 약물을 사용하는 데 환자들의 어려움과 급여 당국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PD-1 항체 의약품이 하루빨리 허가를 받아 환자들이 좋은 약물의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출처 : 히트뉴스(http://www.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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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글로벌이 주목하는 항체 新 기술, 20년 노하우 담겼죠”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인터뷰코스닥 상장 앞둔 항체신약개발 기업1000억종 항체 라이브러리 세계 최고 수준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은 암젠 기술력 뛰어넘어항체 연구 20년 한 박 대표 필두로 글로벌 도약 나서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와 ADC(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 등은 모두 항체와 관련이 깊다. 결국 앞으로 신약개발에 있어서 항체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을 구축했고, 이중항체 신규 플랫폼을 개발해 수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항체 플랫폼 기술 기반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할 것이다.”26일 와이바이오로직스 대전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박영우 대표는 항체신약 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 플레이어 도약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07년 항체신약개발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한 박 대표는 서울대 미생물학 석사, 워싱턴대 박사 과정 후 LG화학(전 LG생명과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항체 연구만 약 20년간 한 항체 전문가로 손꼽힌다.제약·바이오 업계는 물론 투자업계(IB)에서는 공통적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를 국내 최고 항체 기업이자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 대표도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항체는 유전자를 통해 단백질을 만든다. 항체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후보물질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는 20년간의 항체 연구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로 세계 최고 수준인 1000억종의 항체를 발굴해 라이브러리화했다”며 “1000억종의 항체 중 약물 가능성이 높은 항체를 발굴해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이 있는 항체를 골라 약물 최적화 과정을 거쳐 치료제나 백신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용화된 항체 기반 신약은 약 100여개 정도다. 대표적인 의약품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애브비)로 2020년 기준 연 매출이 20조원을 넘어섰다. 면역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키트루다(머크)와 옵디보(BMS) 등도 항체 기반 치료제다. 특히 글로벌 조사 기관 GBI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규모는 매년 약 24% 증가해, 2022년에는 758억 달러(약 8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박 대표는 새로운 T-세포 이중항체 기술로 이들을 뛰어넘는 항암제를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 중심에는 엘리스 플랫폼 기술이 있다. 엘리스 플랫폼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적의 항암제로 떠오른 CAR-T 치료제와 1세대 항체 치료제를 대체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 대표는 “CAR-T는 면역관문억제제의 낮은 반응과 한계를 극복해 우수한 약효를 입증했다”며 “하지만 고가의 치료비와 제한적인 적응증으로 시장 미충족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암젠이 개발한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바이트(BITE)는 가장 앞서 상용화돼 높은 반응률과 완치율로 CAR-T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독성 및 제한적인 적응증과 낮은 생산성으로 다양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반면 엘리스 플랫폼 기반 차세대 T-세포 이중항체 기술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고유 구조 T-세포 이중항체로 CAR-T와 1세대 T-세포 이중항체 치료제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박 대표 설명이다. 그는 “바이트 개발자도 우리 기술을 보고 처음 보는 기술이라며 깜짝 놀랐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라이브러리와 엘리스 플랫폼 기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000억종 이상의 항체를 보유해 신약개발의 다양성과 높은 면역원성을 확보했고, CAR-T와 1세대 항체 치료제를 뛰어넘는 효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우리와 ADC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한 레고켐바이오가 미국 피식스 온콜로지사와 기술수출(약 3238억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난해 계약금을 지급받았다. 중국 3D메디슨과 프랑스 3대 제약사 피에르파브르에는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물질을 각각 약 952억원, 약 800억원에 기술수출했다”며 “이 외 HK이노엔과 한올바이오파마 등과 항체 기반 신약을 공동개발 중이고, 이들 모두 우리가 보유한 항체와 기술력을 보고 먼저 러브콜한 케이스”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가 많은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보니 항체 관련 공동연구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약 120~130여개 회사가 우리와 관계를 맺고 있고, 셀트리온부터 유한양행은 물론 벤처기업까지 다양하다”고 했다. 올해 코스닥 상장을 앞둔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중장기 전략에 대해 박 대표는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과 세 번째 신약 플랫폼 개발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현재 국내와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면역관문억제제 ‘YBL-006’을 임상 2상을 마치고 희귀의약품 허가를 받아 이른 시일 내에 상업화시킬 것이다. 또 암 특성을 활용해 암에 특이적으로 붙어 변신이 가능한 신규 플랫폼 ‘카멜레온’을 개발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플랫폼이 기술이전 될 정도로 관심이 높아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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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삼성서울병원과 "PD-1 등 IO" 공동연구·개발
임상1상 진행중 PD-1 'YBL-006' 임상개발 전략 수립 및 신규 면역항암제 발굴 및 검증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삼성서울병원과 항암면역(immuno-oncology, IO) 치료법의 공동연구개발 상호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삼성서울병원 협약의 주요 내용은 2가지다. 첫째,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진행하는 PD-1 항체 ‘YBL-006’의 임상 개발 적응증과 바이오마커를 찾고 임상 프로토콜을 디자인하는 등의 임상 전략을 수립하는데 협력한다. 와이바이로직스는 지난해 YBL-006의 국내, 호주 임상1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국내 첫 PD-1 항체로 임상에 진입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임상1상이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임상2상을 앞두고 더 많은 환자가 면역항암제에 혜택을 받게 하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며 “실제 병원과 협력하면서 ‘국산 PD-1’ 항체에 대해 큰 미충족수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글로벌 빅파마가 PD-(L)1 항체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은 자체 PD-(L)1 항체를 성공적으로 시판했으며, 역으로 빅파마에 기술이전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와이바이로직스도 국산 PD-1 항체 시판을 위해 속도를 낸다.둘째, 후속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항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임상과학 연구와 검증을 진행한다. 삼성서울병원이 선진화된 의료역량과 이를 바탕으로 축적해온 임상경험과 유전체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는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인간항체 항체 발굴·개발 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연구부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연구과제 진행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우수한 약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면역항암제가 가지는 한계는 여전히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라며 “글로벌 수준의 임상역량을 갖춘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면역항암치료법의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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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ALiCE 플랫폼 기반 "이중항체" 논문 발표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에 ALiCE 플랫폼과 올해 1월 中 3D메디슨 기술이전한 'YBL-013' 연구 결과 발표..."파이프라인 확대 및 ALiCE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중" 와이바이오로직스가 T세포 engager 이중항체 기술 ‘ALiCE(Antibody-Like Cell Engager)’ 플랫폼과 이를 적용한 PD-L1, CD3 타깃 이중항체 ‘YBL-013’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ALiCE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기술로 항체의 Fc 도메인을, 다른 항원을 인지하는 VH-VL로 치환한 형태다. 크기는 약 ~140 kDa 수준이다. 항체가 원래 갖고 있던 항원을 인지하는 2개의 항원 인식부위 Fab(VH-VL)은 유지하면서, Fc 도메인에 다른 항원을 인지하는 하나의 VH-HL이 결합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2:1’ 디자인으로 2개의 항원을 인지하는 새로운 이중항체다.이러한 디자인을 고안한 배경으로 암젠의 1세대 T세포 engager 이중항체 ‘BiTE(Bispecific T-cell Engager, ~55kDa)’는 약물 반감기가 짧아 계속적인 주입이 필요하며, 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정상조직에 작용하는 등에 따른 독성 이슈가 나타났다. BiTE는 VH-VH를 ‘1:1’로 연결한 형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ALiCE 플랫폼을 통해 암 항원과 T세포에 2:1 비율로 결합하는 특징에 기반해, 정상조직 대비 암 항원 발현이 높은 암조직에 특이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논문에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LiCE 플랫폼을 소개했으며, 인비트로(in vitro) 암세포 모델과 인비보(in vivo) 쥐 모델에서 ALiCE 플랫폼을 적용한 YBL-013(ACE-05)이 BiTE 플랫폼에 비해 독성은 낮추면서 암세포 살상능력을 높인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비소세포폐암 인간화 종양 쥐모델(HCC827+human PBMC)에서 YBL-013을 투여하자 종양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영장류에서 BiTE 대비 약물 반감기가 늘어난 결과도 확인했다. 영장류(cynomolgus monkeys)에서 BiTE 반감기는 9.0시간인 반면 YBL-013 반감기는 약 3배 이상 높은 31시간이었다.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연구소장은 “이번 논문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ALiCE 플랫폼이 CD3 기반 T세포 engager 이중항체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짐을 확인했다. 와이바이로직스는 YBL-013 이외에도 ALiCE 플랫폼 기반의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발굴해 개발중이며, 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ALiCE 플랫폼의 혈중 반감기를 연장한 업그레이드 기술도 완성단계여서 다양한 고형암 타깃 항원에도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ALiCE 플랫폼은 미국에 4건의 특허가 등록된 바 있으며, 국내,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국에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가장 앞서가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2월 3D 메디슨에 PD-L1xCD3 이중항체 ‘YBL-013’에 대한 중국지역 전용실시권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우시(Wuxi)와 CDMO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화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iCE 플랫폼 디자인을 보여주는 논문 그림(doi:10.1016/j.biomaterials.2021.120760) 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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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앱티스, ADC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
와이바이오 단일/이중항체 발굴..앱티스 앱클릭 접목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 앱티스와 와이바이로직스는 22일 항체-약물 결합체(ADC)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앱티스와 와이바이오는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단일 및 이중항체 기반의 ADC 파이프라인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적으로 보유중인 항체 라이브러리와 항체 발굴 기술로 ADC용 단일 및 이중항체를 포함한 신규 항체들을 개발한다. 앱티스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ADC용 항체에 링커 플랫폼기술인 앱클릭(AbClick)을 접목한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ADC는 항체와 화학항암제의 장점을 결합해 항암효과를 높인 면역항암제로서, 항체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와이바이오로직스에 있어 ADC는 매력적인 분야"라며 “앱티스와의 협력은 기존 ADC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약 개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상전 앱티스 대표이사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의 이번 협력은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ADC 신약개발 경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내 바이오기업들 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향후 성공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앱티스의 ADC 플랫폼 기술인 앱클릭은 링커의 항체에 대한 위치특이적 특성을 가지고 있고, 항체변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항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서윤석 기자 yoonseok.suh@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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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佛피에르파브르와 공동연구+옵션딜
TME 등 초점맞춘 신규 면역항암제 타깃 최대 15개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타깃당 최대 6000만유로 최대 9억유로 규모 와이바오로직스(Y-biologics)가 프랑스 3대 제약사인 피에르파브르 그룹(Pierre Fabre group)과 신규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파트너십 및 옵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11월 두 회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의향서(LOI)를 체결한지 3달만에 최종 파트너십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피에르파브르는 2년전부터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공동연구를 제의했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공동연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동연구 계약기간은 3년이며, 추후 2년의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와이바이로직스는 매년 3개의 타깃을 연구하여 계약기간 동안 최대 15개의 타깃을 공동으로 연구 및 기술이전하게 된다.피에르파브르는 두 회사가 공동연구로 발굴한 선도(lead) 항체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갖게 되며, 타깃당 선급금,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판매 마일스톤을 모두 합쳐 최대 6000만 유로의 기술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향후 제품화에 따른 로얄티는 별도다. 최대 15개 타깃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계약 규모는 최대 9억유로에 이른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 전임상, 임상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옵트인(opt-in) 옵션를 확보해 향후 피에르파브르와 항체 후보물과 공동연구를 이어나갈 수 있다.이번 공동연구에서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약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로부터 피에르파브르가 선정한 주요 항암 타깃에 대한 항체를 발굴하며, 피에르파브르는 생-줄리앙-앙-제네부아에 위치한 자사 면역센터(CIPF)에서 종양면역 전문지식을 제공 및 툴루즈 R&D센터에서 신약개발 업무를 담당한다.특히 이번 공동연구는 종양이 면역 반응을 방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미세환경(TME) 세포 구성 요소를 주요 항원 타깃해, 고형암 환자의 면역체계를 회복하고 항암반응을 높이는 새로운 면역항암 요법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피에르파브르와 같은 항암제 분야의 리더가 우리의 항체발굴 플랫폼을 인정하고,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글로벌로 진출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또한 박 대표는 "특히 양사가 공동 연구하는 항체는 면역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원인인 고형암의 종양미세환경을 면역세포 친화적인 환경으로 바꿀 수 있는 타깃에 집중해, 자체 보유한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과의 시너지도 기대한다"며 "우리와 피에르파브르가 공동 개발한 후보 항체들이 전임상 및 임상 개발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쟝-룩 로윈스키 피에르 파브르 의약부분 대표는 “면역항암제 연구는 피에르파브르의 최우선과제이며 이 분야에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협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첫 번째 종양 타깃에 대한 유망한 결과와 탄탄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곧 더 큰 종양 타깃 패널에서 추가 항체를 시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의 Ymax®-ABL 플랫폼 기술은 인간 B세포의 cDNA로부터 유래된 완전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로, 1000억 개 이상의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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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Wuxi와 CD3 이중항체 "CDMO 체결"
PD-L1xCD3 이중항체 'YBL-013'의 화학, 제조 및 품질관리(CMC)와 비임상, 임상시료 생산...와이바이오와 파트너사 3D메디슨 임상개발에 사용할 예정 와이바이오로직스(Y Biologics)가 지난달 CD3 기반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YBL-013’의 비임상 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을 위해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기관) 업체인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YBL-013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인 ‘ALiCE’를 이용해 제작한 PD-L1 타깃 CD3 이중항체다. 지난해 12월 3D메디슨(3D Medicines)에 중국지역 전용실시권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YBL-013의 중국 이외 국내 및 글로벌 사업화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위탁개발 계약은 YBL-013의 화학, 제조 및 품질관리(CMC)와 비임상,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것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3D 메디슨이 공동으로 개발비를 분담하는 3자 계약이다.이를 기반으로 향후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비임상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3D메디슨은 YBL-013의 중국지역(대만, 홍콩, 마카오 포함) 사업화에 사용할 계획이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최근 항체 및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CMC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YBL-013과 같은 이중항체는 더욱 신중을 기하여 우수한 CMC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박 대표는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이중항체에 높은 이해도와 다양한 CMC 경험도 보유한 글로벌 톱 CDMO 업체이며, 사업 파트너인 3D Medicines와의 업무 효율도 고려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며 “중국을 시작으로 YBL-013에 대한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ALiCE는 미국에서 특허 등록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원천 기술로 2:1 형태의 독특한 구조를 가진 CD3 항체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이다. 이러한 약물 디자인을 통해 암세포 항원에 더욱 강한 결합력을 가져, 암세포 주변의 T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CD3 이중항체의 약물 독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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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코스닥 기술성평가 통과.."A, A" 등급
올해 상반기내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예정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9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두 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성평가를 통해 회사가 구축해온 면역항암제 기술 및 T-세포 이중항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상반기내에 제출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LG생명과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항체 라이브러리 구축 및 항체신약 연구를 주도해 온 박영우 박사가 설립한 항체의약품 R&D 바이오텍이다. 회사는 신규 항체를 발굴하는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와 T세포 이중항체 기술에 적합한 CD3 기반의 신규 포맷의 이중항체 기술을 확보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기술이전 성과도 냈다. 회사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DLK-1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개발하여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에 총 2억 9400만달러에 기술이전하였다. 또한 중국의 바이오 제약회사인 3D메디슨에 중국지역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8500만달러에 CD3xPD-L1 T-세포 이중항체의 중국지역 전용실시권을 기술이전했다. 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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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中 3D메디슨 "CD3xPD-L1" 8700만弗 L/O
'YBL-013' 독자 개발 ALiCE 플랫폼서 발굴한 첫 후보물질...중국지역내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 라이선스아웃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자체 CD3 기반의 T세포 engager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적용한 첫번째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3D메디슨(3D Medicines)에 회사의 CD3xPD-L1 이중항체 'YBL-013'의 중국지역 전용실시권을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3D메디슨으로부터 선급금 200만 달러(약 22억원)와 중국지역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8500만 달러(약 952억원)의 기술료를 지급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매출액에 따라 단계별로 최대 두 자릿수의 경상기술료도 지급받는다.이로써 3D메디슨은 중국내 전용실시권을 가지고 YBL-013에 대한 중국지역(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중국 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YBL-013의 국내와 미국 임상 개발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 이외 지역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번에 기술이전한 항암신약후보 물질 ‘YBL-013’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인 ALiCE(antibody like cell engager)를 기반으로 제작한 첫번째 신약 물질이다. ALiCE는 미국에서 특허 등록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원천 기술로 암항원과 CD3 결합부위가 '2:1 형태'의 독특한 구조를 가진 이중항체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암세포 항원에 더욱 강하게 결합할 수 있으며, 암세포 주변에서 T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T 세포 이중항체가 가지는 독성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3D메디슨은 중국의 바이오 제약회사로 차별화된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다. 이를 위해 바이오의약품과 저분자 화합물로 구성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갖고있다. 특히 피하주사용(SC) PD-L1 항체인 '엔바폴리맙(Envafolimab, KN 03)'의 중국내 빠른시일내 런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3D메디슨은 지난해 10월 1억4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그동안 T 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인 ALiCE 개발에 역량을 집중했으며, 그 결과물이 글로벌 기술이전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ALiCE 기술을 통해 현재 이중항체 분야의 핵심 트렌드인 CD3 기반 T세포 이중항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개발 후보들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당사의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다. 또한 중국을 시작으로 더 큰 시장에 당사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존 공(John Gong) 3D메디슨 대표는 “새로운 구조의 차세대 CD3 항체-기반 이중항체 YBL-013은 다양한 암종에 대한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며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YBL-013을 중국 암 환자들을 위한 중요한 치료제로 개발할 것이다. YBL-013의 포트폴리오 추가는 3D 메디슨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전략적 행보”라고 밝혔다.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레고켐바이오와 공동개발한 DLK-1을 타깃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후보 'YBL-001'을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에 계약금 950만달러를 포함한 총 2억9400만달러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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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레고켐, 신규 ADC 발굴+병용 공동연구
와이바이오 이중항체 플랫폼 기반 ADC 개발...'와이바이오 IO+레고켐 ADC, SM' 병용투여 공동연구도 추진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공동개발을 확대하고, 항암 병용요법에 대해서 공동연구를 새로이 착수하는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두 회사는 최근 2016년부터 공동개발한 DLK-1 ADC 후보물질 ‘YBL-001(LCB67)’을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기업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에 3255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바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이중항체 기반의 신규 ADC 파이프라인 공동개발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신규 ADC에 사용하는 이중항체는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독자적 이중항체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기존 면역항암제의 반응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와 레고켐바이오의 ADC 또는 저분자 항암제를 병용하는 공동연구도 착수할 예정이다.면역항암제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메커니즘의 항암제로 일부 암에서는 우수한 효과를 보이며 생존기간을 크게 개선했지만, 면역세포 침투가 적은 고형암에서는 반응률이 낮은 단점을 보인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결합한 치료물질로 암세포 살상능력이 탁월하여 다양한 고형암에서 활용이 가능하나 치료 효능의 지속성은 면역항암제에 미치지 못한다.이에 따라 면역항암제와 ADC의 강점을 살려, 기존 약물에 치료 효과가 없는 고형암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병용투여 치료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전문적인 항암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간의 협력이 발휘하는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보다 긴밀한 협력과 노력으로 더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최근 기술이전된 물질을 포함하여 오랜기간 공동연구를 통해 서로가 보유한 기술 우수성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장점을 활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DC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와이바이로직스는 Ymax®-ABL 및 ALiCE 플랫폼 기술을 통해 최근 국내외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개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공동개발 신약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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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에 SKT·LS일렉트릭, 와이바이오로직스 등 5개社
올해 장영실 기술혁신상 시상 SK텔레콤 LS일렉트릭 와이바이오로직스 에이텍티엔 진영TBX가 올해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상업화 성공 신기술을 개발한 연구원에게 주는 국내 최대 권위 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은 2014년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우수한 기술 실적을 거둔 연구조직에 매년 한 차례 기술혁신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SK텔레콤 인공지능(AI) 액셀러레이터 프로젝트팀은 AI 반도체를 개발·상용화하는 조직이다. 2018년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NUGU)`를 상용화한 데 이어 데이터센터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AI 반도체 `SAPEON(사피온) X220`도 개발했다. AI 반도체란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저전력으로 실행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AI 핵심 두뇌에 해당한다. 정무경 SK텔레콤 팀장은 "반도체 칩 제조사가 아닌 AI 서비스 회사인 SK텔레콤이 직접 AI 반도체를 개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SKT가 만든 AI 반도체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LS일렉트릭 전력솔루션연구소 친환경 GIS 태스크포스팀(TFT)은 친환경 가스절연 개폐장치(GIS) 개발을 위해 만든 조직이다. GIS는 발전소나 변전소에 설치되는 전력설비 보호장치로, 절연 성능이 우수한 가스를 이용하는 개폐장치다. 고장이 났을 때 과도한 전류를 신속하게 차단해 전력계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과거에 사용하던 SF6 가스가 6대 온실가스로 지정돼 이용이 제한되면서 LS일렉트릭은 환경영향이 덜한 C4FN을 사용하는 가스절연 개폐장치를 개발했다. 탁성준 LS일렉트릭 시니어매니저는 "SF6 성능은 좋지만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주는 게 한계"라며 "SF6를 C4FN 가스로 대체하면서 온실가스 발생량이 기존보다 99%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텍티엔 기업부설연구소는 택시·버스·도시철도 대중교통요금 결제기를 개발하고 서울 등 주요 도시에 공급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 따릉이 자전거와 카카오 자전거 운영을 위한 단말기도 공급하고 있다. 에이텍티엔은 연구인력이 전체 직원 중 50% 이상을 차지하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율이 25%에 달한다. 오창송 에이텍티엔 연구소장은 "차량이 운전자에게 주변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분야로 기술개발 영역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 항체신약연구소는 항암제 중에서도 효과가 뛰어나고 완치율도 높은 면역항암제 항체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원 36명 중 석사 이상 전문인력이 78%에 이를 정도로 항체신약 연구 전문성이 뛰어나다. 차세대 면역항암제 기술인 T세포 이중항체 기술을 구축했는데 기존 이중항체 기술과 비교해 효능이 뛰어나면서도 독성이 낮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연구소 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코로나19 진단·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발굴에도 올인한 상태다. 진영TBX 기술연구소는 발전설비 부품인 터빈 블레이드를 개발했다. 터빈 블레이드는 터빈에 장착되는 날개 형태 부품으로 고온·고압에 견뎌야 하기 때문에 제작·가공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진영TBX 기술연구소는 진입장벽이 높아 수입품에 의존해야 했던 300㎿ 가스터빈 블레이드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 대체뿐 아니라 원가 절감에도 큰 기여를 했다. 최종기 진영TBX 기술연구소장은 "가스터빈 블레이드뿐 아니라 스팀터빈에 적용되는 블레이드를 포함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현재는 발전용 터빈 위주로 제품을 개발 중이지만 항공과 조선 등 터빈을 추진체로 활용하는 분야가 많다"고 설명했다. 마창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은 "장영실상 제정 이후 올해까지 우수 기술혁신 조직 39곳과 신기술 제품 1593개가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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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항체 도입해 기술개발, 레고켐바이오, 美 기업에 3255억 규모 ADC 항암제 이전
미국 픽시스 온콜로지에 기술이전와이바이오 항체 도입해 기술개발선급금 105억원, 단계별 3150억원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2일 미국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와 항체-약물 복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LCB67) 개발과 글로벌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DC는 항체 특정 부위에 약물(화학항암제)을 붙여 목표로 하는 항원을 공격하는 기술이다. 레고켐바이오가 기술이전한 항암제 후보물질(LCB67)은 2016년 와이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항체(DLK1)를 결합한 항암 신약후보물질이다. 이 항체(DLK-1)는 소세포 폐암, 간암과 여러 고형암 대상 종양을 표적한다.레고켐바이오는 항체에 약물을 결합하는 기술이 독보적이다. 와이바이오는 항체 전문기업으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와 와이바이오는 대전 바이오 생태계 속에서 상호 수요를 파악해 기술을 보완하며 이번 성과를 만들어냈다.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약 105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3150억원을 포함해 총 3255억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이번 기술료 수익 중 사전 합의된 비율은 와이바이오에 배분될 예정이다.픽시스는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기업으로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현재 항체 중심 신규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레고켐바이오와 계약을 통해 타깃 암 질환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픽시스는 의학적 요구가 높은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픽시스 구성원은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미국의 대표 전문가들"이라며 "ADC 항암제 후보물질을 누구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라라 설리번(Lara Sullivan) 픽시스 대표는 "레고켐바이오의 고유 ADC 플랫폼은 기존 기술 대비 뛰어난 안정성뿐만 아니라 개선된 생산성의 장점이 있다"며 "ADC 항암제는 다양한 암종에 효과적인 치료제로의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픽시스는 신속히 임상을 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레고켐바이오는 현재 임상 시료 생산에 대한 비용도 픽시스로부터 내년 전액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추후 픽시스 지분 일부와 제3자 기술이전 발생 시 수익의 일부를 배분하는 옵션행사 권리도 확보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올해에만 중국 시스톤 파마스티컬스(CStone Pharmaceuticals)와 4099억원 규모 계약,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와 4963억원 규모 계약 등을 포함해 ADC 분야에서 4건의 글로벌 계약을 성사했다. 김인한 기자 출처 : 헬로디디(https://www.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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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佛피에르파브르와 '면역항암제 발굴' LOI
향후 1개월내 최종계약...피에르파브르, 공동연구 항체에 대한 라이선스 권리 획득 항체신약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프랑스 제약그룹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와 신규 면역항암제 연구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양사는 세부협의를 거쳐 향후 1개월 내에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3년 동안 파트너십을 진행하며, 추가 2년의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피에르파브르는 양사가 공동 연구한 항체에 대한 모든 권리를 획득할 수 있는 라이선스 옵션을 갖게 되며, 이에 따라 계약서에 합의된 계약금, 마일스톤 비용 및 로열티를 와이바이오로직스에 지불하게 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옵트인(opt-in)을 통해 추가 공동개발 참여도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에서 고형암의 주요 면역억제 기전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의약품을 개발하게 된다. 종양이 면역반응을 방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양미세환경(TME)의 세포 구성요소가 주요 항원 타깃이며, 이를 억제하여 면역체계를 재활성화하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체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피에르파브르는 면역체계의 항암반응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면역항암 요법을 고형암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고유의 항체라이브러리 YmaxÒ-ABL로부터 피에르파브르가 선정한 주요 항암 타깃에 대해 치료 및 진단용 항체를 발굴하게 된다. 피에르파브르는 생-줄리앙-앙-제네부아에 위치한 자사 면역센터(CIPF)에서 종양면역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툴루즈 R&D센터에서 신약개발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피에르파브르와 같은 항암제 분야의 리더가 우리의 항체발굴 플랫폼을 인정하고,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글로벌로 진출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가 발굴한 후보 항체들이 피에르파브르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양사의 협력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쟝-룩 로윈스키 피에르 파브르 의약부분 대표는 “항암제 분야에서의 혁신은 우리의 전략적 우선 순위이며, 최첨단 단일 클론 항체의 연구와 개발을 위해 와이바이로직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연구를 통해 현재의 처방 약물에 재발과 저항성을 보여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법 제공을 가속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바이로직스는 Ymax®-ABL 및 ALiCE 플랫폼 기술을 통해 최근 국내외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개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김성민 기자 sungmin.kim@bi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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