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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이어지는 ADC 시장… 독성 최소화, 와이바이오로직스 차세대 기술력 주목
항체와 독성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만 '콕' 찍어 공격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가 글로벌 바이오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중국 라노바 메디신스의 전임상 ADC에 6억 달러(8000억원)를 투자했고, 미국 화이자는 ADC 전문 기업 시젠을 430억 달러(57조원)에 인수했다. 매경헬스, <'빅딜' 이어지는 ADC 시장… 독성 최소화, 와이바이오로직스 차세대 기술력 주목>, 2025년 5월 27일, https://www.mkhealth.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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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와이바이오로직스 pH 감응 항체, 안전성 개선 확인이 중요
[유안타증권] 와이바이오로직스 pH 감응 항체, 안전성 개선 확인이 중요 유안타증권, <와이바이오로직스 pH 감응 항체, 안전성 개선 확인이 중요,>, https://www.myasset.com/myasset/research/rs_list/rs_view.cmd?cd006=&cd007=RE01&cd008=&searchKeyGubun=&keyword=&jongMok_keyword=&keyword_in=&startCalendar=&endCalendar=&pgCnt=&page=1&SEQ=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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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 5년새 기술수출 9건…'넥스트 키트루다' 순항
항암 항체의약품 개발 업체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업체 리가켐바이오와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로써 회사 설립 이래 와이바이오로직스 누적 기술수출 건수는 총 9건으로 확대됐다. 데일리팜, <와이바이오, 5년새 기술수출 9건...'넥스트 키트루다' 순항>, 2025년 5월 15일,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3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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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AACR 2025: 참관후기
[SK증권] AACR 2025: 참관후기 SK증권, AACR 2025 참관후기, 2025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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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조만간 ADC용 항체 기술이전 소식 있을 것"
글로벌 핫 트렌드인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올라탄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가 조만간 ADC용 항체 기술이전 소식을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플랫폼을 통해 '넥스트 키트루다'가 될 자체 신약개발에 뛰어든다는 전략이다. 이데일리, 와이바이로로직스 "조만간 ADC용 항체 기술이전 소식 있을 것", 2025년 5월 13일, https://v.daum.net/v/2025051308172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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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파인더] 와이바이오로직스 분석보고서
글로벌 빅파마들이 거액을 쏟고 있는 넥스트 키트루다, 동사 이뮤노사이트카인 융합항체 플랫폼에 주목 필요 밸류파인더, 글로벌 빅파마들이 거액을 쏟고 있는 넥스트 키트루다, 동사 이뮤노사이토카인 융합항체 플랫폼에 주목 필요, 2025년 4월 30일, https://valuefinder.co.kr/bbs/board.php?bo_table=report&wr_id=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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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데이 후기] 2H25 인투셀 기술이전 임박, 공동개발사 동사 수혜 전망
[콥데이 후기] 2H25 인투셀 기술이전 임박, 공동개발사 동사 수혜 전망 밸류파인더, [콥데이 후기] 2H25 인투셀 기술이전 임박, 공동개발사 동사 수혜 전망, 2025년 5월 13일, https://valuefinder.co.kr/bbs/board.php?bo_table=report&wr_id=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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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리서치] 와이바이오로직스-탄탄한 경쟁력과 풍부한 모멘텀
와이바이오로직스-탄탄한 경쟁력과 풍부한 모멘텀 IV리서치, 와이바이오로직스-탄탄한 경쟁력과 풍부한 모멘텀, 2025년 5월 11일, https://m.blog.naver.com/ivresearch/223862064606?recommendCode=2&recommendTrackingCod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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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R 2025]와이바이오로직스, ADC 독성 줄일 'pH감응' 가능성 입증
와이바이오로직스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와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pH 감응 기술을 선보였다. 산성도에 따라 결합력이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ADC의 난제인 독성 이슈를 해결할 키를 제시했다.더벨, [AACR 2025]와이바이오로직스, ADC 독성 줄일 'pH감응' 가능성 입증, 2025년 5월 9일,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505080644307420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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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와이바이오로직스, 넥스트 키트루다 관련 융합항체 플랫폼 주목"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30일 와이바이오로직스 에 대해 "글로벌 빅파마들이 거액을 쏟고 있는 넥스트 키트루다인 '이뮤노사이토카인'과 관련한 동사 융합항체 플랫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동사는 2023년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 상장된 항체 신약 플랫폼 기업으로 전임상 서비스와 타 바이오 기업과의 공동개발을 통한 L/O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부터 리가켐바이오와 공동 연구를 진행한 YBL-001을 2020년 처음 Pyxis Oncology에 기술이전했고 지아이이노베이션을 포함해 지금까지 누적 8건의 기술이전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그간 축적된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약개발을 시작했으며, 파트너사와 디스커버리 단계에서 지분 계약을 통해 실시권을 이전하고 사업화시 지분에 따라 수익을 배분 받는 공동신약개발 모델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동사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 기술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등 어떤 모달리티(치료 접근방식)를 채택하든 우수한 항체를 보유하는 것이 우선이며 Ymax-ABL 플랫폼을 통해 항체들을 발굴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동사는 2015년 리가켐바이오의 공동 창업자이자 핵심 플랫폼 기술인 콘쥬올을 발명한 박태교 대표의 인투셀과 함께 BYH3 ADC(ITC-6146RO) 파이프라인을 공동 연구 개발했다. 올해 상반기 IND 이후 L/O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인투셀뿐 아니라 HK이노엔, 박셀바이오 같은 국내 바이오기업과의 협업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빅파마들은 2028년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키트루다를 이을 약물을 '이뮤노사이토카인'으로 낙점하고 거액을 쏟아붓고 있는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의 써밋테라퓨틱스는 이보네시맙의 기술을 72.5조원의 빅딜을 통해 도입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러한 글로벌 기조 속에서 동사 이중항체 기반 사이토카인 융합항체인 Multi-Abkine 플랫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핵심 파이프라인의 지속 연구개발과 대형 계약이 발생하기 전 시점인 올해 임상 준비를 위한 자금조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4300753075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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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AACR 2025에서 pH-감응 항체 기반 차세대 ADC 연구 결과 발표
특정 타깃 pH-감응 항체 ADC의 작동 원리 및 혈중 안정성 증가 결과로 글로벌 기업 주목 기대/사진=와이바이오로직스 [이슈앤비즈 김하성 기자]‘항체신약 개발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pH-감응 항체 기반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치산쿄가 공동 개발한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의 성공으로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ADC 신약개발에 뛰어들고 있어 임상연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상 조직에서의 독성과 이로 인한 용량조절에 따른 제한적인 치료 효능으로 임상 중단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ADC 개발사들은 독성을 줄이기 위해 전신 순환 과정동안 안정하고 표적세포 특이적으로 약물을 방출하는 링커 기술이나 낮은 용량에서도 우수한 세포사멸효과를 갖는 새로운 페이로드 개발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는 항체의 표적 선택성 향상이 필요하다.와이바이오로직스의 pH-감응 항체 기술은 산성 조건에서 주로 활성을 보이는 항체를 선별할 수 있는 항체 발굴 고도화 기술이다. 종양 조직은 약산성을 띄는 반면 정상조직이나 혈액은 중성을 띈다.일반 항체는 약산성과 중성에 관계없이 항원에 잘 결합하기 때문에 종양 조직뿐 아니라 정상 조직에도 결합해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반면 pH-감응 항체는 표적 항원이 정상 조직과 암 조직 양쪽 모두에서 발현되더라도 정상 조직의 항원에는 결합하지 않고, 암 조직 항원에만 결합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에서 독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회사는 pH-감응 항체를 활용한 ADC의 물질적 특성과 약효를 2024년에 이미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그 연장선으로 이 항체의 pH-감응 원리와 ADC의 혈중 안정성 및 종양내 ADC의 분포율 등이 일반 항체와 비교하여 개선됨을 보일 예정이다.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AACR에서 발표하는 결과는 pH-감응 항체 기반 ADC가 종양미세환경에서 작동하는 원리와 일반항체 기반 ADC 대비 개선된 결과를 제시하기 때문에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였다고 생각한다. 향후 당사는 다양한 종양 타깃에 대해 pH-감응 항체 발굴을 확장함으로써 이 기술이 ADC 뿐만 아니라 종양세포를 특이적으로 타깃해야 하는 다양한 모달리티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에 설립된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반의 항체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인 'Ymax®-ABL'과 ‘pH-감응 항체 발굴 기술’ 외에도 다중항체 제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차세대 단일 도메인 항체 라이브러리인도 최근에 독자적으로 구축해 다중항체 분야에도 신약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회사는 이러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신약을 비롯하여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신약 후보물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혹은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개발하고 있다.현재까지 8건의 자체개발 혹은 공동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고, 다수의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자체 개발하는 동시에 누적 17건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http://www.issuenbiz.com/news/articleView.html?idxno=5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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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AACR 2025에서 pH-감응 항체 기반 차세대 ADC 연구 결과 발표
[팜뉴스=김태일 기자] 와이바이오로직스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pH-감응 항체 기반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치산쿄가 공동 개발한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의 성공으로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ADC 신약개발에 뛰어들고 있어 임상연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상 조직에서의 독성과 이로 인한 용량조절에 따른 제한적인 치료 효능으로 임상 중단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ADC 개발사들은 독성을 줄이기 위해 전신 순환 과정동안 안정하고 표적세포 특이적으로 약물을 방출하는 링커 기술이나 낮은 용량에서도 우수한 세포사멸효과를 갖는 새로운 페이로드 개발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나,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는 항체의 표적 선택성 향상이 필요하다.와이바이오로직스의 pH-감응 항체 기술은 산성 조건에서 주로 활성을 보이는 항체를 선별할 수 있는 항체 발굴 고도화 기술이다. 종양 조직은 약산성을 띄는 반면 정상조직이나 혈액은 중성을 띈다. 일반 항체는 약산성과 중성에 관계없이 항원에 잘 결합하기 때문에 종양 조직뿐 아니라 정상 조직에도 결합해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반면 pH-감응 항체는 표적 항원이 정상 조직과 암 조직 양쪽 모두에서 발현되더라도 정상 조직의 항원에는 결합하지 않고, 암 조직 항원에만 결합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에서 독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회사는 pH-감응 항체를 활용한 ADC의 물질적 특성과 약효를 2024년에 이미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그 연장선으로 이 항체의 pH-감응 원리와 ADC의 혈중 안정성 및 종양내 ADC의 분포율 등이 일반 항체와 비교하여 개선됨을 보일 예정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AACR에서 발표하는 결과는 pH-감응 항체 기반 ADC가 종양미세환경에서 작동하는 원리와 일반항체 기반 ADC 대비 개선된 결과를 제시하기 때문에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였다고 생각한다. 향후 당사는 다양한 종양 타깃에 대해 pH-감응 항체 발굴을 확장함으로써 이 기술이 ADC 뿐만 아니라 종양세포를 특이적으로 타깃해야 하는 다양한 모달리티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에 설립된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반의 항체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인 'Ymax®-ABL'과 ‘pH-감응 항체 발굴 기술’ 외에도 다중항체 제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차세대 단일 도메인 항체 라이브러리인 'Ymax®-NANO'도 최근에 독자적으로 구축하여 다중항체 분야에도 신약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회사는 이러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신약을 비롯하여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신약 후보물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혹은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8건의 자체개발 혹은 공동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고, 다수의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자체 개발하는 동시에 누적 17건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출처 : 팜뉴스(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5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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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미국암연구학회서 pH-감응 항체 기반 ADC 연구결과 발표
항체신약 개발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4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서 자사 혁신적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확보한 pH-감응 항체 기반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이하 ‘ADC’)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치산쿄가 공동 개발한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 성공으로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ADC 신약개발에 뛰어들고 있어 임상연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상 조직에서 독성과 이로 인한 용량조절에 따른 제한적인 치료 효능으로 임상 중단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ADC 개발사들은 독성을 줄이기 위해 전신 순환 과정 동안 안정하고 표적세포 특이적으로 약물을 방출하는 링커 기술이나 낮은 용량에서도 우수한 세포사멸효과를 갖는 새로운 페이로드 개발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나, 보다 근본적 해결 방안으로는 항체의 표적 선택성 향상이 필요하다.와이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 pH-감응 항체 기술은 산성 조건에서 주로 활성을 보이는 항체를 선별할 수 있는 항체 발굴 고도화 기술이다. 일반 항체는 약산성과 중성에 관계없이 항원에 잘 결합하기 때문에 종양 조직뿐 아니라 정상 조직에도 결합해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반면 pH-감응 항체는 표적 항원이 정상 조직과 암 조직 양쪽 모두에서 발현되더라도 정상 조직 항원에는 결합하지 않고, 암 조직 항원에만 결합하기 때문에 정상 조직에서 독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회사는 pH-감응 항체를 활용한 ADC 물질적 특성과 약효를 2024년에 이미 선보였다. 이번 학회에서는 그 연장선으로 이 항체 pH-감응 원리와 ADC 혈중 안정성 및 종양내 ADC 분포율 등이 일반 항체와 비교하여 개선됨을 보일 예정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AACR에서 발표하는 결과는 pH-감응 항체 기반 ADC가 종양미세환경에서 작동하는 원리와 일반항체 기반 ADC 대비 개선된 결과를 제시하기 때문에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였다고 생각한다. 향후 당사는 다양한 종양 타깃에 대해 pH-감응 항체 발굴을 확장함으로써 이 기술이 ADC 뿐만 아니라 종양세포를 특이적으로 타깃해야 하는 다양한 모달리티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반 항체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인 'Ymax®-ABL'과 ‘pH-감응 항체 발굴 기술’ 외 다중항체 제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차세대 단일 도메인 항체 라이브러리 'Ymax®-NANO'도 최근 독자적으로 구축해 다중항체 분야에도 신약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회사는 이러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신약을 비롯해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신약 후보물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혹은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공동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체개발 혹은 공동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8건 성사시켰고, 다수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자체 개발하는 동시에 누적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17건 수주했다. http://m.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nid=30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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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ADC 최적화 PD-L1 항체 발굴
"기허가 PD-L1 항체 대비 2배 이상 내재화율 높은 후보 항체 확보"[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항암 항체의약품 개발 업체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자사 항체 발굴 플랫폼을 통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약물에 최적화한 PD-L1 항체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PD-L1은 암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이다. PD-L1을 표적하는 면역관문억제제는 항암제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지만, 약 70% 암환자는 불응성 또는 저항성을 보이기 때문에 여전히 미충족 의료 수요가 존재한다.PD-L1은 다양한 암종에서 광범위하게 높은 발현을 보이는 반면, 정상 조직에서는 상대적으로 발현이 낮다. 이에 따라 면역관문억제제의 타겟이자 ADC 개발을 위한 잠재적 표적이 될 수 있다.다만 대부분의 PD-L1 항체는 ADC 약물로 개발하기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었다. ADC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항체의 세포 내재화율이 높아야 하는데, PD-L1 항체는 암세포 내재화율이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 (자료: 와이바이오로직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 항체 발굴 플렛폼인 YmaxÒ-ABL을 활용, 다양한 PD-L1 항체를 발굴했다. 이로써 면역관문억제제로 이미 승인받은 PD-L1 항체보다 2배 이상 내재화율이 높은 후보 항체를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내재화율이 높은 PD-L1 항체뿐만 아니라, 면역 항암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수 미공개 항체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면서 "여러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 산업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회사 측은 "2024년 하반기부터 유명 ADC 사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PD-L1 후보 항체에 대해 기술이전 전 단계인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해 평가를 진행해 왔다"며 "최근 성공적으로 평가를 완료했다"고도 덧붙였다.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3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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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새 기전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데이터·인력 자신감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미래지향적인 바이오텍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와이바이오로직스가 R&D 전략을 전환한 건 한 순간에 결정된 일이 아니다. 현재 파이프라인이 과연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치를 지녔는지 고민했고 새 모달리티를 검증하며 새로운 영역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했다. 약 1년간의 고민과 검토, 신규 모달리티에 대한 준비 끝에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개발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쳤고 시장을 설득해 빠르게 달릴 일만 남았다. 더벨은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사진)를 만나 와이바이오로직스 개발 전략 전환을 위한 지난 1년간의 스토리를 들었다.◇면역학 전문가 영입·신약 환경 변화 '트리거'와이바이오로직스가 R&D 전략 새 판을 기획하게 된 건 지난해 영입한 윤주한 연구소장과 관련이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상장 후 R&D 조직을 개편하면서 전략연구개발본부를 세우고 연구소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기존 연구소장을 맡았던 박범찬 부사장은 R&D 조직을 총괄하는 전략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았다.작년 3월 합류한 윤 연구소장은 면역학을 깊이 연구했던 인물이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학사, 동 대학 분자생물학 석사를 거쳐 세계 최대 비영리의료기관인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의대 소아병원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지냈다. 국내 산업계 경력으로는 JW중외제약 책임연구원, 바이로큐어 연구소장 등이 있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꾀하는 관점에서 새 면역관문 타깃을 발굴해 혁신신약 개발을 주도했던 윤 연구소장을 영입했다. 그가 합류 후 주로 제안했던 모달리티가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다. 마침 글로벌에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에 대한 긍정적인 데이터가 나오기 시작하고 검토 결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됐다.장 대표는 "새로 영입한 연구소장을 통해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를 검토했고 면역항암 신약 연구 흐름이 맞아떨어지면서 전략 재수립의 트리거가 됐다"며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오래 연구했던 항체 전문성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기존 물질·플랫폼 활용, 신약개발 초점 맞춘 조직개편와이바이오로직스는 기존 주력 파이프라인이던 PD-1 신약 '아크릭솔리맙'의 3상 임상에 자금을 쏟는 것은 오히려 시장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 봤다. 한정된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아크릭솔리맙 단일항체를 상용화하는 것보다 효능을 확인한 아크릭솔리맙을 활용해 좀 더 미래지향적인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되리라 판단했다.주력 파이프라인은 달라졌지만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플랫폼을 근간으로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아크릭솔리맙 물질은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개발의 '백본'과 같다. 1/2상을 진행하면서 확인한 데이터를 활용한다.그는 "후기 임상은 적절한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기존에 쌓아온 플랫폼 기술과 아크릭솔리맙 데이터를 활용해 다중항체-사이토카인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는 것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략을 수정하면서 작년 말 R&D 세부 조직에도 또 한 번 변화를 줬다.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개발에 적합한 팀을 구성하기 위함이다.와이바이오로직스 R&D 조직은 본래 전략연구개발본부 아래 항체신약연구소와 플랫폼개발실, 개발실을 두고 있었다. 항체신약연구소 아래 △스크리닝팀 △항체엔지니어링팀 등 4개팀과 개발실 아래 △생산팀 △공정분석팀 등 3개팀, 그리고 플랫폼개발실 아래 플랫폼개발팀이 있는 형태다.최근 항체신약연구소 3개팀(신약1팀·2팀, 전임상팀), 개발실 2개팀(CMC팀, 플랫폼팀)으로 부서를 간소화 했다. 플랫폼개발팀이 개발실 산하로 편입되면서 플랫폼개발실이 사라졌다. 전반적인 업무 역할을 유지하되 신약 개발에 보다 많은 인력을 배치하는 목적으로 풀이된다.국책 과제를 통해 지원받는 R&D 자금으로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해외 랩과의 협력으로 고급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외부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장 대표는 "내부 인력뿐 아니라 외부 리소스를 잘 활용함으로써 우리가 갖추지 못한 부분을 보완해 최대의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50406194920064010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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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잡아라"…K-바이오, CAR-NK 신약개발 삼매경
지씨셀, CD5 타깃 신약후보물질 1상 첫 투여…T세포림프종 타깃이수앱지스, 전임상서 효과…박셀바이오·지아이셀·HK이노엔 등 개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세포치료제 임상에 돌입하며 새 가능성을 확인 중이다. 지씨셀, 이수앱지스, 박셀바이오, 지아이셀, HK이노엔 등이 키메릭항원수용체(CAR)-NK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동종 세포 유래 방식인 CAR-NK는 CAR-T 대비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AR-T는 신경독성과 관련된 인터루킨(IL)과 같은 사이토카인을 유도하지만 활성화된 NK세포는 일반적으로 인터페론 감마(IFN-γ)와 과립구 대식세포 콜로니 자극 인자(GM-CSF)를 생성한다. 이처럼 CAR-NK는 사이토카인 방출 신드롬(CRS), 신경독성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CAR-T 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에 CAR를 발현시키는 유전정보를 조합해 만든 면역세포치료 항암제다. 그간 CAR-T는 혈액암에서 유효성이 확인돼 상용화에 성공했지만 고형암 적응증이 확보되지 않은 점, CRS 부작용과 함께 복잡한 생산과정, 높은 비용이 단점으로 꼽힌다.지씨셀, CAR-NK 치료제 개발 주도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씨셀은 최근 CAR-NK 치료제로 개발 중인 GCC2005(AB-205) 임상1상 첫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GCC2005는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하였으며 효력을 증강한 CAR-NK 세포 치료제다. 지씨셀은 소량의 제대혈에서 높은 활성을 가진 고순도 NK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이번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NK, T세포 악성 종양 환자 최대 약 48명을 대상으로 GCC2005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 용량(MTD), 제2상 권장 용량(RP2D) 결정을 목표로 한다. ▲ 아티바지난해 11월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테라퓨틱스, MSD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2가지 CAR-NK 후보물질인 GCC2005와 AB-201의 개발,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개사는 지난해 6월 공동연구 계약이 해지됐지만, 이번 계약으로 다시 협력해 개발에 나선다.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기존에 아티바와 MSD 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항암 신약후보물질들이다.지씨셀에 따르면 이번 계약과 지난 6월 해지된 계약의 차이는 연구개발의 주체다. 기존 아티바에서 지씨셀 중심으로 CAR-NK 개발이 진행된다. 지씨셀은 해당 CAR-NK 후보물질들에 대한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지씨셀이 연구개발(R&D)을 주도하게 된다.전임상에서 GCC2005는 생체 내(In vivo)에서 다양한 CD5+ T-ALL 모델(RPMI-8402, CCRF-CEM)의 항암 효과를 보였다. GCC2005는 대조군(vehicle)에 비해 더 높은 생존율과 종양 억제 효능을 보였다.지씨셀은 CAR-NK 치료제 AB-201도 개발 중이다. AB-201은 HER2 과발현 유방암과 위암 등 고형암을 표적한다. 아티바는 지난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B-2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후 지씨셀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AB-201의 1상 IND를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임상을 통해 지씨셀은 HER2 양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201을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고 2상 권장용량을 결정한다.국내사도 개발 가능성 확인이수앱지스도 최근 전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CAR-NK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ISU104’는 유방암에서 주로 발현되는 HER3(ErbB3) 단백질을 타깃한다.이수앱지스와 김석호 동아대 의약생명공학과 교수팀은 제대혈에서 추출한 NK세포가 ErbB3를 표적으로 하는 CAR를 발현하도록 조작한 CAR-NK 세포를 개발했다.실험 결과, 이 CAR-NK 세포를 유방암 세포주에 처리했을 때 암세포가 사멸되는 것을 확인했다. 더 나아가 유방암 세포주를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도 ISU104-CAR-NK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현재까지 HER3를 타깃하는 표적항암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다이이찌산쿄와 MSD가 임상2상을 진행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인 파트리투맙데룩스테칸이 가장 앞선 단계에 있다.박셀바이오는 지난해 바이러스 벡터 설계 기업 바이오디자인랩과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CAR-NK 치료제 공동 개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박셀바이오는 바이오디자인랩, 삼성서울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새로운 CAR-NK 치료제 연구개발을 수행해 왔다.이번 계약에 따라 박셀바이오는 3세대 NK세포를 제공하고, GMP 기준에 부합한 연구와 임상시험 등 CAR-NK 개발 전 과정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바이오디자인랩은 CAR-NK 개발에서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렌티바이러스 벡터를 독자적으로 설계·제작해 제공한다.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 지아이셀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CAR-NK 항암 신약개발에 나섰다.양사는 지아이셀의 CAR-NK 세포 개발, 대량배양 기술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 나노바디를 통해 항암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NK 세포치료제 ‘T.O.P. NK’의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한 바 있다. 지아이셀은 T.O.P. NK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임상2a상을 진행 중이다.지아이셀은 HK이노엔과 CAR-NK 관련 공동연구에 나선다. HK이노엔과 지아이셀은 7개 타깃에 대한 CAR-NK 기초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HK이노엔은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2건의 기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321249&REFERER=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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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전략 재수립, 후발주자에서 '퍼스트 무버' 입지로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신약 개발 전략을 재수립했다. 그간 상용화 제품이 많은 항PD-1 면역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패스트 팔로워'를 꾀했다면 올해부턴 남들이 진입하지 않은 모달리티를 선제적으로 개발해 '퍼스트 무버'로 전환한다.대상은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에서 새 모달리티로 각광받는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Immunocytokine)' 개발에 주력한다. 단일항체에 사이토카인을 결합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는 이제 막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에 뛰어든 영역으로 대부분 임상 초기 단계인데다 경쟁사도 많지 않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자체 항체 발굴 기술력을 활용해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결합한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를 점찍었다. 이 분야에서 독보적 선두 위치에 올라 빠른 기술이전(L/O)을 성사시키는 것이 목표다.◇항암치료 백본 '항PD-1'에 사이토카인 결합한 융합체 개발 시도와이바이오로직스는 대표적인 국산 PD-1 신약 개발 기업으로 꼽힌다. 자체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 치료 '백본(backbone)'으로 자리잡을 PD-1 기반 신약 '아크릭솔리맙(개발명 YBL-006)'을 개발해왔다. 한국, 호주, 태국 등에서 다국가 임상 1/2a상을 완료한 상태다.작년 말부터 아크릭솔리맙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발 전략을 세웠다. 단일항체가 아닌 아크릭솔리맙을 기반으로 신규 모달리티를 겨냥했다. 최근 항암 개발 새 트렌드로 떠오른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다.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는 면역관문억제제에 항암 면역세포 증식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을 더한 모달리티를 말한다. 20~30%에 불과한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주로 베이스가 되는 면역관문억제제가 '키트루다' 기전으로 잘 알려진 '항PD-(L)1'이다. MSD의 키트루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블록버스터 약물로 적응증만 30여개에 달한다. 2028년에는 키트루다와 같은 기전을 지닌 BMS의 '옵디보', 로슈 '티쎈트릭',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가 모두 글로벌 항암제 매출 톱10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면역항암제 반응률을 높이기 위한 후속 연구에 항PD-(L)1은 기본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단순 병용요법부터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등 신규 모달리티에 빠짐없이 포함된다.그 중에서도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를 눈여겨봤다. 사이토카인은 T세포 및 NK(자연살해) 세포 등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면역관문억제제가 듣지않는 '콜드 튜머(cold tumor)'를 '핫 튜머(Hot tumor)'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이전에는 주요 사이토카인인 IL-2, IL-5 등을 함께 투여하는 병용치료요법이 주로 연구됐으나 사이토카인의 높은 독성으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이후 관심을 받는 개발방향이 면역관문억제제에 사이토카인을 링커로 결합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다. 종양미세환경에 존재하는 PD-1 발현 T세포에 선택적으로 IL-2를 전달함으로써 단순 병용요법보다 훨씬 우수한 효과와 낮은 부작용 데이터를 보이고 있다.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배경이다.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는 대부분 임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글로벌 빅파마 로슈, 미국 바이오텍 리제네론, 중국 바이오텍 이노벤트 정도가 선도 기업으로 꼽힌다.◇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3개 파이프라인 동시 개발…자금조달 추진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분야서 선도 지위를 꿰차기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간 시도를 했다. 단일항체가 아닌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를 꺼내들었다.말 그대로 항PD-1에 타 면역관문억제제 또는 항VEGF 등 표적 타깃을 더한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결합한 모달리티다. 항체 한쪽에는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아크릭솔리맙을 붙이고 또 다른 타깃 항체를 더해 동시 표적을 꾀한다.다중항체로 치료반응을 개선하고 사이토카인으로 저항성을 극복해 극적으로 항PD-1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를 세웠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아직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구체적인 타깃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첫 타자는 PD-1과 VEGF 억제 이중항체에 사이토카인을 융합한 물질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PD-1과 VEGF 이중항체 역시 두 항체를 단순 병용하는 것보다 더 우월한 효능을 보여주고 있어 유망 이중항체 물질로 꼽힌다. MSD는 지난해 11월 중국 라노바 메디신으로부터 PD-1/VEGF 이중항체 신약 물질을 거액에 도입하기도 했다. 선급금 8000억원, 전체 계약규모 약 4조6000억원에 달하는 '빅딜'이다.올해 약 2개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파이프라인에 대한 선도물질을 각각 셀렉션해 비임상 실험을 거쳐 2027년 글로벌 기술이전(L/O)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T셀 인게이저(TCE)에 사이토카인을 결합한 TCE-사이토카인 융합 물질도 올해 선도물질 발굴에 나선다.상반기 신규 모달리티 개발을 위한 조달 작업에도 나선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작년 말 기준 약 120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2027년 기술이전을 목표로 동시다발적으로 3개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 진행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추가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조달방식은 전환사채(CB) 발행 방식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은 없어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성공적으로 비임상 데이터를 낸다면 타 기업과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더벨에 "올해부터 후보물질 발굴과 데이터를 내는 2026년 중반까지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지닌 항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잠재력을 지닌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물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5033108223256201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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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신규타깃 후보물질 공동연구계약 체결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바이오벤처 기업 아이엠바이오로직스(대표 하경식)와 자가면역질환 신규타깃 항체신약 후보 물질의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항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과 면역질환 항체치료제 전문 바이오텍 간의 효율적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는 과거 성공적인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과 공동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신약 IMB-101(OXTIMA; OX40L/TNF-α 타깃 이중항체)과 IMB-102(OX40L 타깃 단일항체)를 2024년 6월 총 1조원대 규모로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에, 8월에는 총 4000억원대 규모로 중국 화동제약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번 연구의 핵심은 자가면역질환의 주요 인자로 주목받고 있는 단백질을 저해하는 혁신적인 항체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다.아이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사의 면역질환 항체치료제 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실행 중”이라며 “이번 와이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통해 IMB-101보다 더욱 혁신적인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빠른 시간 안에 사업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성공의 경험을 함께한 파트너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혁신 신약 개발에 도전하게 된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된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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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유빅스, 초격차 DAC 신약 탄생 이끈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는 표적단백질분해 기술 기반 신약개발 기업 유빅스테라퓨틱스(대표 서보광)와 항체-분해약물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 신약 공동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항체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과 표적단백질분해 전문 바이오텍 간의 효율적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체와 유빅스테라퓨틱스의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기술을 결합한 DAC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 이후 독자적인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신약 후보물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현재까지 8건의 독자 혹은 공동 개발한 신약 후보 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자체 개발하는 동시에 ADC,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등을 이용한 항암 면역제부터 자가면역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여러 건의 신약 공동개발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다.유빅스테라퓨틱스는 2018년 설립된 TPD 신약 개발 업체로, 독자적인 TPD 신약 발굴 플랫폼 Degraducer 기술과 이를 이용해 도출된 다수의 표적단백질분해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기업이다.SK바이오팜, 유한양행 등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한양행과 1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257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으며 2025년 하반기 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TPD 신약은 세포 내 표적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해 질병을 치료하는 신규 모달리티 치료제다. 이는 표적 단백질 결합부위와 E3 유비퀴틴 리가제 결합부위, 이 둘을 이어주는 링커로 구성된 이종이기능성(Heterobifunctional) 유기 저분자를 활용해 기존에는 접근할 수 없었던 질병 표적을 겨냥하고 약물 내성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될 DAC 신약은 종양미세환경 내에서 암세포의 증식과 면역기능 억제에 동시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유빅스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당사의 혁신적인 Degraducer 기술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개발 플랫폼의 결합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TPD 분야의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와 신약 개발에 도전하게 된 의미 있는 계약”이라며 “양사의 전문성이 결합된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DAC 물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4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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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갤럭스, 공동연구계약 체결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AI 신약 개발 기업 갤럭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력에서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갤럭스가 AI 기반 신약 설계 플랫폼을 통해 도출한 특정 후보물질을 자사의 항체 플랫폼과 결합해 차세대 면역항암제 신약으로 개발할 계획이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 후 독자적인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물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현재까지 8건의 후보물질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등을 이용해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갤럭스는 단백질 구조 및 상호작용 예측 기술을 개발한 서울대 화학부 석차옥 교수 연구팀을 중심으로 설립된 AI 신약 개발 기업이다.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갤럭스가 보유한 AI 기반 단백질 설계 기술과 당사의 항체 개발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면역항암제 개발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1571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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