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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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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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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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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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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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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Capitalists Turning Their Attention to Y-Biologics
Venture capital companies are showing keen interest in Y-Biologics, a company specializing in antibody drug discovery and research. The company raised KRW 10 billion in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and it is expected to receive an additional investment of up to KRW 20 billion within this year. The vast majority of those considering investing in the antibody drug developer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are venture capital companies that took part in the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They are most likely to invest around KRW 10 billion, similar to the first half. So why are major domestic venture capital companies considering investing in Y-Biologics? The reviewers with expertise in investing in bio companies at venture capital companies say that it is due to Y-Biologics’ unique antibody drug candidate discovery technology that ensures a swift discovery process. There are also high expectations for mid- to long-term performance as the company is equipped with diverse and solid platforms, which is rare for bio startups. Y-Biologics, established in 2007, is an R&D company with most of its employees boasting extensive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a number of large-scale national antibody drug development projects. It possesses core platform technologies, professional research personnel, and automation and analysis equipment that are essential for initial research for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candidate antibody screening, and discovery of candidates for actual development. Ymax-ABL, the technology that sets the company apart from its peers, is the largest library in Korea that contains about 100 billion different antibodies. With Ymax-ABL as well as Korea’s first automated screening system and optimized biopanning technology, Y-Biologics is laying the groundwork for screening human antibodies essential for antibody drug development. Other differentiated technologies of Y-Biologics include Ymax-CEPT, a core technology for trawl-type target discovery, and Ymax-tEXPRESS, which accelerated the initial antibody sample production process by maximizing protein production in animal cells. Ymax-tEXPRESS, in particular, is over 20 times more efficient than the similar technologies developed by general pharmaceutical companies. Y-Biologics is endeavoring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antibody drugs with excellent efficacy in treating intractable diseases, such as cancer and autoimmune diseases. It became the first company in Korea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immuno-oncology antibodies (anti-PD-1, anti-PD-L1) and is pursuing technology transfer and joint development with Ahn-Gook Pharm and Green Cross 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 among others. Y-Biologics has yet to begin marketing its products, so it is believed that once the necessary network is created, it will be able to gain a greater share of the domestic market and gain sufficient competitiveness in overseas markets. Intervest, Kolon Investment, Smilegate Investment, E & Investment, Magna Investment, and Timewise Investment, and others that invested a total of KRW 10 billion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seem to anticipate the growth of Y-Biologics amid the expansion of the antibody drug market. CJ Healthcare, which is working with Y-Biologics to develop a dual-target antibody to secure a high value-added new drug pipeline, has also become a strategic investor (SI) noting the bio startup’s development capability. Y-Biologics currently has seven new antibody drug and protein drug pipelines. Their goal is to secure at least two more clinical pipelines in 2018, starting with a bispecific antibody pipeline for the treatment of autoimmune diseases, which will enter the preclinical trial phase next year. A representative of Y-Biologics said, “We will pursue IPO on KOSDAQ in 2019 by securing additional pipelines and such and make a leap as a competitive company in the global market by establishing various development and sales networks. [...] Our mid- to long-term goals are to obtain domestic marketing approval for a couple of our new antibody drug products in 2025 and develop the approved products for the global market by 2030.” Meanwhile, venture capital companies looking to make an additional investment this year have noted the possibility of IPO and conclusion of licensing agreements with domestic and foreign pharmaceutical companies. This is because Y-Biologics’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technology is an original technology enabling discovery of various antibodies and high profits can be expected if each of the dozens of antibodies discovered is licensed out or commercialized after clinical trials. An industry official said, “The specific investment size has not been confirmed yet, but it being reviewed at a level similar to that of the Series B funding. [...] Investing in [Y-Biologics] seems very appealing because of their prompt new drug candidate discovery process and licensing strategy.” Y-Biologics recorded KRW 680 million in revenue by providing research services last year. The largest shareholder of the company is CEO Young Woo Park, with 54.9% of the shares. (By Se Yeon Kim,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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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Capitalists Turning Their Attention to Y-Biologics
Venture capital companies are showing keen interest in Y-Biologics, a company specializing in antibody drug discovery and research. The company raised KRW 10 billion in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and it is expected to receive an additional investment of up to KRW 20 billion within this year. The vast majority of those considering investing in the antibody drug developer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are venture capital companies that took part in the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They are most likely to invest around KRW 10 billion, similar to the first half. So why are major domestic venture capital companies considering investing in Y-Biologics? The reviewers with expertise in investing in bio companies at venture capital companies say that it is due to Y-Biologics’ unique antibody drug candidate discovery technology that ensures a swift discovery process. There are also high expectations for mid- to long-term performance as the company is equipped with diverse and solid platforms, which is rare for bio startups. Y-Biologics, established in 2007, is an R&D company with most of its employees boasting extensive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a number of large-scale national antibody drug development projects. It possesses core platform technologies, professional research personnel, and automation and analysis equipment that are essential for initial research for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candidate antibody screening, and discovery of candidates for actual development. Ymax-ABL, the technology that sets the company apart from its peers, is the largest library in Korea that contains about 100 billion different antibodies. With Ymax-ABL as well as Korea’s first automated screening system and optimized biopanning technology, Y-Biologics is laying the groundwork for screening human antibodies essential for antibody drug development. Other differentiated technologies of Y-Biologics include Ymax-CEPT, a core technology for trawl-type target discovery, and Ymax-tEXPRESS, which accelerated the initial antibody sample production process by maximizing protein production in animal cells. Ymax-tEXPRESS, in particular, is over 20 times more efficient than the similar technologies developed by general pharmaceutical companies. Y-Biologics is endeavoring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antibody drugs with excellent efficacy in treating intractable diseases, such as cancer and autoimmune diseases. It became the first company in Korea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immuno-oncology antibodies (anti-PD-1, anti-PD-L1) and is pursuing technology transfer and joint development with Ahn-Gook Pharm and Green Cross 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 among others. Y-Biologics has yet to begin marketing its products, so it is believed that once the necessary network is created, it will be able to gain a greater share of the domestic market and gain sufficient competitiveness in overseas markets. Intervest, Kolon Investment, Smilegate Investment, E & Investment, Magna Investment, and Timewise Investment, and others that invested a total of KRW 10 billion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seem to anticipate the growth of Y-Biologics amid the expansion of the antibody drug market. CJ Healthcare, which is working with Y-Biologics to develop a dual-target antibody to secure a high value-added new drug pipeline, has also become a strategic investor (SI) noting the bio startup’s development capability. Y-Biologics currently has seven new antibody drug and protein drug pipelines. Their goal is to secure at least two more clinical pipelines in 2018, starting with a bispecific antibody pipeline for the treatment of autoimmune diseases, which will enter the preclinical trial phase next year. A representative of Y-Biologics said, “We will pursue IPO on KOSDAQ in 2019 by securing additional pipelines and such and make a leap as a competitive company in the global market by establishing various development and sales networks. [...] Our mid- to long-term goals are to obtain domestic marketing approval for a couple of our new antibody drug products in 2025 and develop the approved products for the global market by 2030.” Meanwhile, venture capital companies looking to make an additional investment this year have noted the possibility of IPO and conclusion of licensing agreements with domestic and foreign pharmaceutical companies. This is because Y-Biologics’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technology is an original technology enabling discovery of various antibodies and high profits can be expected if each of the dozens of antibodies discovered is licensed out or commercialized after clinical trials. An industry official said, “The specific investment size has not been confirmed yet, but it being reviewed at a level similar to that of the Series B funding. [...] Investing in [Y-Biologics] seems very appealing because of their prompt new drug candidate discovery process and licensing strategy.” Y-Biologics recorded KRW 680 million in revenue by providing research services last year. The largest shareholder of the company is CEO Young Woo Park, with 54.9% of the shares. (By Se Yeon Kim,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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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Capitalists Turning Their Attention to Y-Biologics
Venture capital companies are showing keen interest in Y-Biologics, a company specializing in antibody drug discovery and research. The company raised KRW 10 billion in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and it is expected to receive an additional investment of up to KRW 20 billion within this year. The vast majority of those considering investing in the antibody drug developer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are venture capital companies that took part in the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They are most likely to invest around KRW 10 billion, similar to the first half. So why are major domestic venture capital companies considering investing in Y-Biologics? The reviewers with expertise in investing in bio companies at venture capital companies say that it is due to Y-Biologics’ unique antibody drug candidate discovery technology that ensures a swift discovery process. There are also high expectations for mid- to long-term performance as the company is equipped with diverse and solid platforms, which is rare for bio startups. Y-Biologics, established in 2007, is an R&D company with most of its employees boasting extensive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a number of large-scale national antibody drug development projects. It possesses core platform technologies, professional research personnel, and automation and analysis equipment that are essential for initial research for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candidate antibody screening, and discovery of candidates for actual development. Ymax-ABL, the technology that sets the company apart from its peers, is the largest library in Korea that contains about 100 billion different antibodies. With Ymax-ABL as well as Korea’s first automated screening system and optimized biopanning technology, Y-Biologics is laying the groundwork for screening human antibodies essential for antibody drug development. Other differentiated technologies of Y-Biologics include Ymax-CEPT, a core technology for trawl-type target discovery, and Ymax-tEXPRESS, which accelerated the initial antibody sample production process by maximizing protein production in animal cells. Ymax-tEXPRESS, in particular, is over 20 times more efficient than the similar technologies developed by general pharmaceutical companies. Y-Biologics is endeavoring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antibody drugs with excellent efficacy in treating intractable diseases, such as cancer and autoimmune diseases. It became the first company in Korea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immuno-oncology antibodies (anti-PD-1, anti-PD-L1) and is pursuing technology transfer and joint development with Ahn-Gook Pharm and Green Cross 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 among others. Y-Biologics has yet to begin marketing its products, so it is believed that once the necessary network is created, it will be able to gain a greater share of the domestic market and gain sufficient competitiveness in overseas markets. Intervest, Kolon Investment, Smilegate Investment, E & Investment, Magna Investment, and Timewise Investment, and others that invested a total of KRW 10 billion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seem to anticipate the growth of Y-Biologics amid the expansion of the antibody drug market. CJ Healthcare, which is working with Y-Biologics to develop a dual-target antibody to secure a high value-added new drug pipeline, has also become a strategic investor (SI) noting the bio startup’s development capability. Y-Biologics currently has seven new antibody drug and protein drug pipelines. Their goal is to secure at least two more clinical pipelines in 2018, starting with a bispecific antibody pipeline for the treatment of autoimmune diseases, which will enter the preclinical trial phase next year. A representative of Y-Biologics said, “We will pursue IPO on KOSDAQ in 2019 by securing additional pipelines and such and make a leap as a competitive company in the global market by establishing various development and sales networks. [...] Our mid- to long-term goals are to obtain domestic marketing approval for a couple of our new antibody drug products in 2025 and develop the approved products for the global market by 2030.” Meanwhile, venture capital companies looking to make an additional investment this year have noted the possibility of IPO and conclusion of licensing agreements with domestic and foreign pharmaceutical companies. This is because Y-Biologics’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technology is an original technology enabling discovery of various antibodies and high profits can be expected if each of the dozens of antibodies discovered is licensed out or commercialized after clinical trials. An industry official said, “The specific investment size has not been confirmed yet, but it being reviewed at a level similar to that of the Series B funding. [...] Investing in [Y-Biologics] seems very appealing because of their prompt new drug candidate discovery process and licensing strategy.” Y-Biologics recorded KRW 680 million in revenue by providing research services last year. The largest shareholder of the company is CEO Young Woo Park, with 54.9% of the shares. (By Se Yeon Kim,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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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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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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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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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Capitalists Turning Their Attention to Y-Biologics
Venture capital companies are showing keen interest in Y-Biologics, a company specializing in antibody drug discovery and research. The company raised KRW 10 billion in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and it is expected to receive an additional investment of up to KRW 20 billion within this year. The vast majority of those considering investing in the antibody drug developer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are venture capital companies that took part in the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They are most likely to invest around KRW 10 billion, similar to the first half. So why are major domestic venture capital companies considering investing in Y-Biologics? The reviewers with expertise in investing in bio companies at venture capital companies say that it is due to Y-Biologics’ unique antibody drug candidate discovery technology that ensures a swift discovery process. There are also high expectations for mid- to long-term performance as the company is equipped with diverse and solid platforms, which is rare for bio startups. Y-Biologics, established in 2007, is an R&D company with most of its employees boasting extensive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a number of large-scale national antibody drug development projects. It possesses core platform technologies, professional research personnel, and automation and analysis equipment that are essential for initial research for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candidate antibody screening, and discovery of candidates for actual development. Ymax-ABL, the technology that sets the company apart from its peers, is the largest library in Korea that contains about 100 billion different antibodies. With Ymax-ABL as well as Korea’s first automated screening system and optimized biopanning technology, Y-Biologics is laying the groundwork for screening human antibodies essential for antibody drug development. Other differentiated technologies of Y-Biologics include Ymax-CEPT, a core technology for trawl-type target discovery, and Ymax-tEXPRESS, which accelerated the initial antibody sample production process by maximizing protein production in animal cells. Ymax-tEXPRESS, in particular, is over 20 times more efficient than the similar technologies developed by general pharmaceutical companies. Y-Biologics is endeavoring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antibody drugs with excellent efficacy in treating intractable diseases, such as cancer and autoimmune diseases. It became the first company in Korea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immuno-oncology antibodies (anti-PD-1, anti-PD-L1) and is pursuing technology transfer and joint development with Ahn-Gook Pharm and Green Cross 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 among others. Y-Biologics has yet to begin marketing its products, so it is believed that once the necessary network is created, it will be able to gain a greater share of the domestic market and gain sufficient competitiveness in overseas markets. Intervest, Kolon Investment, Smilegate Investment, E & Investment, Magna Investment, and Timewise Investment, and others that invested a total of KRW 10 billion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seem to anticipate the growth of Y-Biologics amid the expansion of the antibody drug market. CJ Healthcare, which is working with Y-Biologics to develop a dual-target antibody to secure a high value-added new drug pipeline, has also become a strategic investor (SI) noting the bio startup’s development capability. Y-Biologics currently has seven new antibody drug and protein drug pipelines. Their goal is to secure at least two more clinical pipelines in 2018, starting with a bispecific antibody pipeline for the treatment of autoimmune diseases, which will enter the preclinical trial phase next year. A representative of Y-Biologics said, “We will pursue IPO on KOSDAQ in 2019 by securing additional pipelines and such and make a leap as a competitive company in the global market by establishing various development and sales networks. [...] Our mid- to long-term goals are to obtain domestic marketing approval for a couple of our new antibody drug products in 2025 and develop the approved products for the global market by 2030.” Meanwhile, venture capital companies looking to make an additional investment this year have noted the possibility of IPO and conclusion of licensing agreements with domestic and foreign pharmaceutical companies. This is because Y-Biologics’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technology is an original technology enabling discovery of various antibodies and high profits can be expected if each of the dozens of antibodies discovered is licensed out or commercialized after clinical trials. An industry official said, “The specific investment size has not been confirmed yet, but it being reviewed at a level similar to that of the Series B funding. [...] Investing in [Y-Biologics] seems very appealing because of their prompt new drug candidate discovery process and licensing strategy.” Y-Biologics recorded KRW 680 million in revenue by providing research services last year. The largest shareholder of the company is CEO Young Woo Park, with 54.9% of the shares. (By Se Yeon Kim,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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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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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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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Capitalists Turning Their Attention to Y-Biologics
Venture capital companies are showing keen interest in Y-Biologics, a company specializing in antibody drug discovery and research. The company raised KRW 10 billion in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and it is expected to receive an additional investment of up to KRW 20 billion within this year. The vast majority of those considering investing in the antibody drug developer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are venture capital companies that took part in the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They are most likely to invest around KRW 10 billion, similar to the first half. So why are major domestic venture capital companies considering investing in Y-Biologics? The reviewers with expertise in investing in bio companies at venture capital companies say that it is due to Y-Biologics’ unique antibody drug candidate discovery technology that ensures a swift discovery process. There are also high expectations for mid- to long-term performance as the company is equipped with diverse and solid platforms, which is rare for bio startups. Y-Biologics, established in 2007, is an R&D company with most of its employees boasting extensive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a number of large-scale national antibody drug development projects. It possesses core platform technologies, professional research personnel, and automation and analysis equipment that are essential for initial research for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candidate antibody screening, and discovery of candidates for actual development. Ymax-ABL, the technology that sets the company apart from its peers, is the largest library in Korea that contains about 100 billion different antibodies. With Ymax-ABL as well as Korea’s first automated screening system and optimized biopanning technology, Y-Biologics is laying the groundwork for screening human antibodies essential for antibody drug development. Other differentiated technologies of Y-Biologics include Ymax-CEPT, a core technology for trawl-type target discovery, and Ymax-tEXPRESS, which accelerated the initial antibody sample production process by maximizing protein production in animal cells. Ymax-tEXPRESS, in particular, is over 20 times more efficient than the similar technologies developed by general pharmaceutical companies. Y-Biologics is endeavoring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antibody drugs with excellent efficacy in treating intractable diseases, such as cancer and autoimmune diseases. It became the first company in Korea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immuno-oncology antibodies (anti-PD-1, anti-PD-L1) and is pursuing technology transfer and joint development with Ahn-Gook Pharm and Green Cross 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 among others. Y-Biologics has yet to begin marketing its products, so it is believed that once the necessary network is created, it will be able to gain a greater share of the domestic market and gain sufficient competitiveness in overseas markets. Intervest, Kolon Investment, Smilegate Investment, E & Investment, Magna Investment, and Timewise Investment, and others that invested a total of KRW 10 billion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seem to anticipate the growth of Y-Biologics amid the expansion of the antibody drug market. CJ Healthcare, which is working with Y-Biologics to develop a dual-target antibody to secure a high value-added new drug pipeline, has also become a strategic investor (SI) noting the bio startup’s development capability. Y-Biologics currently has seven new antibody drug and protein drug pipelines. Their goal is to secure at least two more clinical pipelines in 2018, starting with a bispecific antibody pipeline for the treatment of autoimmune diseases, which will enter the preclinical trial phase next year. A representative of Y-Biologics said, “We will pursue IPO on KOSDAQ in 2019 by securing additional pipelines and such and make a leap as a competitive company in the global market by establishing various development and sales networks. [...] Our mid- to long-term goals are to obtain domestic marketing approval for a couple of our new antibody drug products in 2025 and develop the approved products for the global market by 2030.” Meanwhile, venture capital companies looking to make an additional investment this year have noted the possibility of IPO and conclusion of licensing agreements with domestic and foreign pharmaceutical companies. This is because Y-Biologics’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technology is an original technology enabling discovery of various antibodies and high profits can be expected if each of the dozens of antibodies discovered is licensed out or commercialized after clinical trials. An industry official said, “The specific investment size has not been confirmed yet, but it being reviewed at a level similar to that of the Series B funding. [...] Investing in [Y-Biologics] seems very appealing because of their prompt new drug candidate discovery process and licensing strategy.” Y-Biologics recorded KRW 680 million in revenue by providing research services last year. The largest shareholder of the company is CEO Young Woo Park, with 54.9% of the shares. (By Se Yeon Kim,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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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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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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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Capitalists Turning Their Attention to Y-Biologics
Venture capital companies are showing keen interest in Y-Biologics, a company specializing in antibody drug discovery and research. The company raised KRW 10 billion in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and it is expected to receive an additional investment of up to KRW 20 billion within this year. The vast majority of those considering investing in the antibody drug developer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are venture capital companies that took part in the Series B funding in the first half. They are most likely to invest around KRW 10 billion, similar to the first half. So why are major domestic venture capital companies considering investing in Y-Biologics? The reviewers with expertise in investing in bio companies at venture capital companies say that it is due to Y-Biologics’ unique antibody drug candidate discovery technology that ensures a swift discovery process. There are also high expectations for mid- to long-term performance as the company is equipped with diverse and solid platforms, which is rare for bio startups. Y-Biologics, established in 2007, is an R&D company with most of its employees boasting extensive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a number of large-scale national antibody drug development projects. It possesses core platform technologies, professional research personnel, and automation and analysis equipment that are essential for initial research for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candidate antibody screening, and discovery of candidates for actual development. Ymax-ABL, the technology that sets the company apart from its peers, is the largest library in Korea that contains about 100 billion different antibodies. With Ymax-ABL as well as Korea’s first automated screening system and optimized biopanning technology, Y-Biologics is laying the groundwork for screening human antibodies essential for antibody drug development. Other differentiated technologies of Y-Biologics include Ymax-CEPT, a core technology for trawl-type target discovery, and Ymax-tEXPRESS, which accelerated the initial antibody sample production process by maximizing protein production in animal cells. Ymax-tEXPRESS, in particular, is over 20 times more efficient than the similar technologies developed by general pharmaceutical companies. Y-Biologics is endeavoring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antibody drugs with excellent efficacy in treating intractable diseases, such as cancer and autoimmune diseases. It became the first company in Korea to discover candidates for the development of immuno-oncology antibodies (anti-PD-1, anti-PD-L1) and is pursuing technology transfer and joint development with Ahn-Gook Pharm and Green Cross 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 among others. Y-Biologics has yet to begin marketing its products, so it is believed that once the necessary network is created, it will be able to gain a greater share of the domestic market and gain sufficient competitiveness in overseas markets. Intervest, Kolon Investment, Smilegate Investment, E & Investment, Magna Investment, and Timewise Investment, and others that invested a total of KRW 10 billion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seem to anticipate the growth of Y-Biologics amid the expansion of the antibody drug market. CJ Healthcare, which is working with Y-Biologics to develop a dual-target antibody to secure a high value-added new drug pipeline, has also become a strategic investor (SI) noting the bio startup’s development capability. Y-Biologics currently has seven new antibody drug and protein drug pipelines. Their goal is to secure at least two more clinical pipelines in 2018, starting with a bispecific antibody pipeline for the treatment of autoimmune diseases, which will enter the preclinical trial phase next year. A representative of Y-Biologics said, “We will pursue IPO on KOSDAQ in 2019 by securing additional pipelines and such and make a leap as a competitive company in the global market by establishing various development and sales networks. [...] Our mid- to long-term goals are to obtain domestic marketing approval for a couple of our new antibody drug products in 2025 and develop the approved products for the global market by 2030.” Meanwhile, venture capital companies looking to make an additional investment this year have noted the possibility of IPO and conclusion of licensing agreements with domestic and foreign pharmaceutical companies. This is because Y-Biologics’ new antibody drug development technology is an original technology enabling discovery of various antibodies and high profits can be expected if each of the dozens of antibodies discovered is licensed out or commercialized after clinical trials. An industry official said, “The specific investment size has not been confirmed yet, but it being reviewed at a level similar to that of the Series B funding. [...] Investing in [Y-Biologics] seems very appealing because of their prompt new drug candidate discovery process and licensing strategy.” Y-Biologics recorded KRW 680 million in revenue by providing research services last year. The largest shareholder of the company is CEO Young Woo Park, with 54.9% of the shares. (By Se Yeon Kim,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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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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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와이바이오로직스 주목하는 이유
항체신약 발굴 연구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벤처캐피탈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 데 이어 추가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연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반기 투자를 검토중인 곳 중 대부분은 상반기 시리즈 B투자에 나섰던 벤처캐피탈이다. 펀딩 규모 역시 상반기와 비슷한 100억 원 안팎의 투자가 유력하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이 와이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연이은 투자 검토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벤처캐피탈의 바이오전문 심사역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만의 독특하고 신속한 항체 신약 개발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꼽고 있다. 신생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다양하고 탄탄한 플랫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구성인력 대부분이 오랜 기간 다수의 대형 항체신약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해온 전문 연구 기업이다.특히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 연구를 비롯해 후보항체 스크리닝 및 최종 개발후보 발굴에 필수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 전문 연구인력, 자동화 및 분석 장비를 보유했다는 평가다. 와이바이오로직의 가장 차별적 기술인 Ymax-ABL 기술은 약 1000억 종의 서로 다른 항체가 포함된 국내 최대규모의 라이브러리 기술이다. Ymax-ABL은 국내 최초의 스크리닝 자동화 시스템과 최적화된 '바이오 팬닝' 기술을 통해 항체 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인간 항체를 선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저인망식 타깃발굴의 핵심기술 Ymax-CEPT과 동물세포에서 단백질 생산기술을 극대화해 초기 항체시료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 시킨 Ymax-tEXPRESS 역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기술 차별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Ymax-tEXPRESS는 일반 제약사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이며 경쟁사 기술을 앞선다는 평가다. 난치성 질환인 암 및 자가 면역질환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가진 항체의약품 개발후보를 발굴중인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기업으로 처음 면역 항암제(항 PD-1, 항 PD-L1) 항체 개발 후보를 발굴하며 올해 안국약품, 녹십자 목암 연구소 등과 함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네트워크가 마련된다면 국내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 100억 원 규모의 투자에 나섰던 인터베스트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역시 항체 신약 개발 시장의 확대 속에 이 같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고부가가치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이중타깃 항체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CJ헬스케어도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개발 능력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현재 7개의 항체신약 및 단백질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임상에 진입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파이프라인을 필두로 2018년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을 2개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다양한 개발 및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25년에 국내에서 항체신약 제품 1~2개에 대한 허가를 이끌고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내 허가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벤처캐피탈들은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국내외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신약 개발기술이 원천기술인만큼 다양한 항체 발굴이 가능하고 수십 개의 각 항체마다 별도의 기술 이전이나 임상 이후 사업화를 추진할 경우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투자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리즈 B투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신약 물질 발굴과 기술이전 전략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구용역 대행을 통해 매출 6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박영우 대표로 지분 54.9%를 보유중이다. (김세연 기자 2016-11-16 0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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