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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지아이셀,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MOU
[바이오타임즈]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는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자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인 지아이셀(대표이사 홍천표)과 함께 동종유래(allogeneic)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항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CAR-NK 세포 개발 및 대량 배양 기술을 융합하여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신규 타깃 발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종양미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pH-감응항체 발굴 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구축하였다.최근에는 Ymax®-ABL을 기반으로 한 완전 인간항체 나노바디 라이브러리인 Ymax-NANO 구축에도 성공하여 이번 지아이셀과의 CAR-NK 협력을 시작으로 CAR-T, 항암바이러스 등과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이중항체, ADC 및 방사면역치료(Radioimmunotherapy) 등 고효율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공동개발에서 핵심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P.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하면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지난 6월 임상 2a상이 개시됨에 따라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셀은 파이프라인 확장과 다양한 신규 CAR-NK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명호 지아이셀 최고 과학 고문은 “지아이셀에서 개발한 NK세포치료제는 고형암에 잘 침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케모카인 수용체 발현을 설계했으며,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 더욱 강력하게 침투하여 모든 CAR-NK 세포치료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각자 대표이사는 “당사는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항체 신약 개발부터 항체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과의 공동 개발에 힘써왔고,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을 이뤄내며 당사와 지아이셀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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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지아이셀,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MOU
[바이오타임즈]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는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자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인 지아이셀(대표이사 홍천표)과 함께 동종유래(allogeneic)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항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CAR-NK 세포 개발 및 대량 배양 기술을 융합하여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신규 타깃 발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종양미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pH-감응항체 발굴 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구축하였다.최근에는 Ymax®-ABL을 기반으로 한 완전 인간항체 나노바디 라이브러리인 Ymax-NANO 구축에도 성공하여 이번 지아이셀과의 CAR-NK 협력을 시작으로 CAR-T, 항암바이러스 등과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이중항체, ADC 및 방사면역치료(Radioimmunotherapy) 등 고효율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공동개발에서 핵심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P.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하면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지난 6월 임상 2a상이 개시됨에 따라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셀은 파이프라인 확장과 다양한 신규 CAR-NK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명호 지아이셀 최고 과학 고문은 “지아이셀에서 개발한 NK세포치료제는 고형암에 잘 침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케모카인 수용체 발현을 설계했으며,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 더욱 강력하게 침투하여 모든 CAR-NK 세포치료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각자 대표이사는 “당사는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항체 신약 개발부터 항체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과의 공동 개발에 힘써왔고,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을 이뤄내며 당사와 지아이셀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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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는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자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인 지아이셀(대표이사 홍천표)과 함께 동종유래(allogeneic)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항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CAR-NK 세포 개발 및 대량 배양 기술을 융합하여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신규 타깃 발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종양미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pH-감응항체 발굴 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구축하였다.최근에는 Ymax®-ABL을 기반으로 한 완전 인간항체 나노바디 라이브러리인 Ymax-NANO 구축에도 성공하여 이번 지아이셀과의 CAR-NK 협력을 시작으로 CAR-T, 항암바이러스 등과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이중항체, ADC 및 방사면역치료(Radioimmunotherapy) 등 고효율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공동개발에서 핵심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P.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하면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지난 6월 임상 2a상이 개시됨에 따라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셀은 파이프라인 확장과 다양한 신규 CAR-NK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명호 지아이셀 최고 과학 고문은 “지아이셀에서 개발한 NK세포치료제는 고형암에 잘 침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케모카인 수용체 발현을 설계했으며,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 더욱 강력하게 침투하여 모든 CAR-NK 세포치료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각자 대표이사는 “당사는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항체 신약 개발부터 항체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과의 공동 개발에 힘써왔고,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을 이뤄내며 당사와 지아이셀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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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는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자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인 지아이셀(대표이사 홍천표)과 함께 동종유래(allogeneic)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항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CAR-NK 세포 개발 및 대량 배양 기술을 융합하여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신규 타깃 발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종양미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pH-감응항체 발굴 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구축하였다.최근에는 Ymax®-ABL을 기반으로 한 완전 인간항체 나노바디 라이브러리인 Ymax-NANO 구축에도 성공하여 이번 지아이셀과의 CAR-NK 협력을 시작으로 CAR-T, 항암바이러스 등과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이중항체, ADC 및 방사면역치료(Radioimmunotherapy) 등 고효율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공동개발에서 핵심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P.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하면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지난 6월 임상 2a상이 개시됨에 따라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셀은 파이프라인 확장과 다양한 신규 CAR-NK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명호 지아이셀 최고 과학 고문은 “지아이셀에서 개발한 NK세포치료제는 고형암에 잘 침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케모카인 수용체 발현을 설계했으며,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 더욱 강력하게 침투하여 모든 CAR-NK 세포치료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각자 대표이사는 “당사는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항체 신약 개발부터 항체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과의 공동 개발에 힘써왔고,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을 이뤄내며 당사와 지아이셀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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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는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자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인 지아이셀(대표이사 홍천표)과 함께 동종유래(allogeneic)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항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CAR-NK 세포 개발 및 대량 배양 기술을 융합하여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신규 타깃 발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종양미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pH-감응항체 발굴 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구축하였다.최근에는 Ymax®-ABL을 기반으로 한 완전 인간항체 나노바디 라이브러리인 Ymax-NANO 구축에도 성공하여 이번 지아이셀과의 CAR-NK 협력을 시작으로 CAR-T, 항암바이러스 등과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이중항체, ADC 및 방사면역치료(Radioimmunotherapy) 등 고효율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공동개발에서 핵심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P.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하면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지난 6월 임상 2a상이 개시됨에 따라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셀은 파이프라인 확장과 다양한 신규 CAR-NK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명호 지아이셀 최고 과학 고문은 “지아이셀에서 개발한 NK세포치료제는 고형암에 잘 침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케모카인 수용체 발현을 설계했으며,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 더욱 강력하게 침투하여 모든 CAR-NK 세포치료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각자 대표이사는 “당사는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항체 신약 개발부터 항체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과의 공동 개발에 힘써왔고,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을 이뤄내며 당사와 지아이셀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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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는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자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인 지아이셀(대표이사 홍천표)과 함께 동종유래(allogeneic)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항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CAR-NK 세포 개발 및 대량 배양 기술을 융합하여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신규 타깃 발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종양미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pH-감응항체 발굴 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구축하였다.최근에는 Ymax®-ABL을 기반으로 한 완전 인간항체 나노바디 라이브러리인 Ymax-NANO 구축에도 성공하여 이번 지아이셀과의 CAR-NK 협력을 시작으로 CAR-T, 항암바이러스 등과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이중항체, ADC 및 방사면역치료(Radioimmunotherapy) 등 고효율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공동개발에서 핵심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P.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하면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지난 6월 임상 2a상이 개시됨에 따라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셀은 파이프라인 확장과 다양한 신규 CAR-NK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명호 지아이셀 최고 과학 고문은 “지아이셀에서 개발한 NK세포치료제는 고형암에 잘 침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케모카인 수용체 발현을 설계했으며,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 더욱 강력하게 침투하여 모든 CAR-NK 세포치료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각자 대표이사는 “당사는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항체 신약 개발부터 항체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과의 공동 개발에 힘써왔고,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을 이뤄내며 당사와 지아이셀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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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지아이셀,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MOU
[바이오타임즈]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는 첨단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자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인 지아이셀(대표이사 홍천표)과 함께 동종유래(allogeneic) CAR-NK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우수한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항체를 발굴하고, 이를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CAR-NK 세포 개발 및 대량 배양 기술을 융합하여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신규 타깃 발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종양미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pH-감응항체 발굴 기술’ 등을 포함하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구축하였다.최근에는 Ymax®-ABL을 기반으로 한 완전 인간항체 나노바디 라이브러리인 Ymax-NANO 구축에도 성공하여 이번 지아이셀과의 CAR-NK 협력을 시작으로 CAR-T, 항암바이러스 등과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 이중항체, ADC 및 방사면역치료(Radioimmunotherapy) 등 고효율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 공동개발에서 핵심 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T.O.P. NK®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 국내 임상1상을 완료하면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였다. 지난 6월 임상 2a상이 개시됨에 따라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셀은 파이프라인 확장과 다양한 신규 CAR-NK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명호 지아이셀 최고 과학 고문은 “지아이셀에서 개발한 NK세포치료제는 고형암에 잘 침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케모카인 수용체 발현을 설계했으며,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 더욱 강력하게 침투하여 모든 CAR-NK 세포치료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와이바이오로직스 박영우 각자 대표이사는 “당사는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항체 신약 개발부터 항체의 표적성을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과의 공동 개발에 힘써왔고,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을 이뤄내며 당사와 지아이셀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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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임상데이터 확보가 美 기술 수출 계약 원동력”
“신약 파이프라인의 혁신성과 약효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임상 1상 완료 전 조기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HK이노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의 기술수출 성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도로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박 CTO는 “IMB-101은 영장류 자가면역질환 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고 전임상 동물 모델과 초기 임상 연구에서도 안전함을 확인해 조기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맺었다”고 강조했다. IMB-101은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 항체 후보물질이고, IMB-102는 OX40L을 타깃하는 단일 항체 물질이다. OX40L 길항 항체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과활성화된 T세포를 제어해 다시 면역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박 CTO는 “기술이전된 2종 물질 모두 자사와 HK이노엔이 오랫동안 공동 연구한 끝에 발굴한 OX40L의 길항 항체를 공유한다”며 “OX-40L에 대한 길항 항체를 임상 단계에서 연구하는 기업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 3곳 정도밖에 없을 만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3곳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협력이 처음 시작된 건 2016년부터다. 당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의 전신인 CJ 헬스케어와 신규 항체 발굴을 통해 이중항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업을 시작했다. 협업의 첫 프로젝트가 이번에 기술이전이 성사된 IMB-101을 개발하는 OXTIMA 프로젝트였다. 2020년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도출됐고, 이후 후속 전임상 연구에 착수할 즈음 OXTIMA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자들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창업했다. 박 CTO는 “OXTIMA 프로젝트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됐다”며 “이후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전임상부터 임상 1상 개발까지 모두 단독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와이맥스-에이블)’은 OXTIMA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됐다. OX40L 항체가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됐기 때문이다. 박 CTO는 “Ymax®-ABL에는 질환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항원에 대한 항체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인간의 B-세포 항체 유전자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여기서 발굴한 항체는 체내에서 면역원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생산성도 뛰어나다”고 했다. 실제 Ymax-ABL에서 발굴한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화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공동 개발해 2020년 미국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이전한 YBL-001에 활용된 DLK1 항체, 2021년 피에르 파브르에 기술이전한 항-VSIG4 항체 등이 대표 사례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 CTO는 “현재 인투셀과는 항B7H3 항체를 기반으로 한 ADC를 최우선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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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임상데이터 확보가 美 기술 수출 계약 원동력”
“신약 파이프라인의 혁신성과 약효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임상 1상 완료 전 조기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HK이노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의 기술수출 성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도로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박 CTO는 “IMB-101은 영장류 자가면역질환 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고 전임상 동물 모델과 초기 임상 연구에서도 안전함을 확인해 조기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맺었다”고 강조했다. IMB-101은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 항체 후보물질이고, IMB-102는 OX40L을 타깃하는 단일 항체 물질이다. OX40L 길항 항체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과활성화된 T세포를 제어해 다시 면역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박 CTO는 “기술이전된 2종 물질 모두 자사와 HK이노엔이 오랫동안 공동 연구한 끝에 발굴한 OX40L의 길항 항체를 공유한다”며 “OX-40L에 대한 길항 항체를 임상 단계에서 연구하는 기업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 3곳 정도밖에 없을 만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3곳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협력이 처음 시작된 건 2016년부터다. 당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의 전신인 CJ 헬스케어와 신규 항체 발굴을 통해 이중항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업을 시작했다. 협업의 첫 프로젝트가 이번에 기술이전이 성사된 IMB-101을 개발하는 OXTIMA 프로젝트였다. 2020년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도출됐고, 이후 후속 전임상 연구에 착수할 즈음 OXTIMA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자들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창업했다. 박 CTO는 “OXTIMA 프로젝트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됐다”며 “이후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전임상부터 임상 1상 개발까지 모두 단독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와이맥스-에이블)’은 OXTIMA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됐다. OX40L 항체가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됐기 때문이다. 박 CTO는 “Ymax®-ABL에는 질환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항원에 대한 항체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인간의 B-세포 항체 유전자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여기서 발굴한 항체는 체내에서 면역원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생산성도 뛰어나다”고 했다. 실제 Ymax-ABL에서 발굴한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화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공동 개발해 2020년 미국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이전한 YBL-001에 활용된 DLK1 항체, 2021년 피에르 파브르에 기술이전한 항-VSIG4 항체 등이 대표 사례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 CTO는 “현재 인투셀과는 항B7H3 항체를 기반으로 한 ADC를 최우선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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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임상데이터 확보가 美 기술 수출 계약 원동력”
“신약 파이프라인의 혁신성과 약효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임상 1상 완료 전 조기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HK이노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의 기술수출 성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도로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박 CTO는 “IMB-101은 영장류 자가면역질환 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고 전임상 동물 모델과 초기 임상 연구에서도 안전함을 확인해 조기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맺었다”고 강조했다. IMB-101은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 항체 후보물질이고, IMB-102는 OX40L을 타깃하는 단일 항체 물질이다. OX40L 길항 항체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과활성화된 T세포를 제어해 다시 면역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박 CTO는 “기술이전된 2종 물질 모두 자사와 HK이노엔이 오랫동안 공동 연구한 끝에 발굴한 OX40L의 길항 항체를 공유한다”며 “OX-40L에 대한 길항 항체를 임상 단계에서 연구하는 기업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 3곳 정도밖에 없을 만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3곳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협력이 처음 시작된 건 2016년부터다. 당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의 전신인 CJ 헬스케어와 신규 항체 발굴을 통해 이중항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업을 시작했다. 협업의 첫 프로젝트가 이번에 기술이전이 성사된 IMB-101을 개발하는 OXTIMA 프로젝트였다. 2020년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도출됐고, 이후 후속 전임상 연구에 착수할 즈음 OXTIMA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자들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창업했다. 박 CTO는 “OXTIMA 프로젝트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됐다”며 “이후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전임상부터 임상 1상 개발까지 모두 단독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와이맥스-에이블)’은 OXTIMA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됐다. OX40L 항체가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됐기 때문이다. 박 CTO는 “Ymax®-ABL에는 질환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항원에 대한 항체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인간의 B-세포 항체 유전자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여기서 발굴한 항체는 체내에서 면역원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생산성도 뛰어나다”고 했다. 실제 Ymax-ABL에서 발굴한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화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공동 개발해 2020년 미국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이전한 YBL-001에 활용된 DLK1 항체, 2021년 피에르 파브르에 기술이전한 항-VSIG4 항체 등이 대표 사례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 CTO는 “현재 인투셀과는 항B7H3 항체를 기반으로 한 ADC를 최우선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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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임상데이터 확보가 美 기술 수출 계약 원동력”
“신약 파이프라인의 혁신성과 약효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임상 1상 완료 전 조기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HK이노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의 기술수출 성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도로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박 CTO는 “IMB-101은 영장류 자가면역질환 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고 전임상 동물 모델과 초기 임상 연구에서도 안전함을 확인해 조기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맺었다”고 강조했다. IMB-101은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 항체 후보물질이고, IMB-102는 OX40L을 타깃하는 단일 항체 물질이다. OX40L 길항 항체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과활성화된 T세포를 제어해 다시 면역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박 CTO는 “기술이전된 2종 물질 모두 자사와 HK이노엔이 오랫동안 공동 연구한 끝에 발굴한 OX40L의 길항 항체를 공유한다”며 “OX-40L에 대한 길항 항체를 임상 단계에서 연구하는 기업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 3곳 정도밖에 없을 만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3곳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협력이 처음 시작된 건 2016년부터다. 당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의 전신인 CJ 헬스케어와 신규 항체 발굴을 통해 이중항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업을 시작했다. 협업의 첫 프로젝트가 이번에 기술이전이 성사된 IMB-101을 개발하는 OXTIMA 프로젝트였다. 2020년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도출됐고, 이후 후속 전임상 연구에 착수할 즈음 OXTIMA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자들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창업했다. 박 CTO는 “OXTIMA 프로젝트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됐다”며 “이후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전임상부터 임상 1상 개발까지 모두 단독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와이맥스-에이블)’은 OXTIMA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됐다. OX40L 항체가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됐기 때문이다. 박 CTO는 “Ymax®-ABL에는 질환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항원에 대한 항체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인간의 B-세포 항체 유전자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여기서 발굴한 항체는 체내에서 면역원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생산성도 뛰어나다”고 했다. 실제 Ymax-ABL에서 발굴한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화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공동 개발해 2020년 미국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이전한 YBL-001에 활용된 DLK1 항체, 2021년 피에르 파브르에 기술이전한 항-VSIG4 항체 등이 대표 사례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 CTO는 “현재 인투셀과는 항B7H3 항체를 기반으로 한 ADC를 최우선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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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임상데이터 확보가 美 기술 수출 계약 원동력”
“신약 파이프라인의 혁신성과 약효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임상 1상 완료 전 조기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HK이노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의 기술수출 성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도로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박 CTO는 “IMB-101은 영장류 자가면역질환 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고 전임상 동물 모델과 초기 임상 연구에서도 안전함을 확인해 조기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맺었다”고 강조했다. IMB-101은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 항체 후보물질이고, IMB-102는 OX40L을 타깃하는 단일 항체 물질이다. OX40L 길항 항체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과활성화된 T세포를 제어해 다시 면역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박 CTO는 “기술이전된 2종 물질 모두 자사와 HK이노엔이 오랫동안 공동 연구한 끝에 발굴한 OX40L의 길항 항체를 공유한다”며 “OX-40L에 대한 길항 항체를 임상 단계에서 연구하는 기업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 3곳 정도밖에 없을 만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3곳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협력이 처음 시작된 건 2016년부터다. 당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의 전신인 CJ 헬스케어와 신규 항체 발굴을 통해 이중항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업을 시작했다. 협업의 첫 프로젝트가 이번에 기술이전이 성사된 IMB-101을 개발하는 OXTIMA 프로젝트였다. 2020년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도출됐고, 이후 후속 전임상 연구에 착수할 즈음 OXTIMA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자들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창업했다. 박 CTO는 “OXTIMA 프로젝트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됐다”며 “이후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전임상부터 임상 1상 개발까지 모두 단독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와이맥스-에이블)’은 OXTIMA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됐다. OX40L 항체가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됐기 때문이다. 박 CTO는 “Ymax®-ABL에는 질환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항원에 대한 항체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인간의 B-세포 항체 유전자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여기서 발굴한 항체는 체내에서 면역원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생산성도 뛰어나다”고 했다. 실제 Ymax-ABL에서 발굴한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화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공동 개발해 2020년 미국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이전한 YBL-001에 활용된 DLK1 항체, 2021년 피에르 파브르에 기술이전한 항-VSIG4 항체 등이 대표 사례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 CTO는 “현재 인투셀과는 항B7H3 항체를 기반으로 한 ADC를 최우선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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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임상데이터 확보가 美 기술 수출 계약 원동력”
“신약 파이프라인의 혁신성과 약효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임상 1상 완료 전 조기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HK이노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의 기술수출 성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도로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박 CTO는 “IMB-101은 영장류 자가면역질환 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고 전임상 동물 모델과 초기 임상 연구에서도 안전함을 확인해 조기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맺었다”고 강조했다. IMB-101은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 항체 후보물질이고, IMB-102는 OX40L을 타깃하는 단일 항체 물질이다. OX40L 길항 항체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과활성화된 T세포를 제어해 다시 면역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박 CTO는 “기술이전된 2종 물질 모두 자사와 HK이노엔이 오랫동안 공동 연구한 끝에 발굴한 OX40L의 길항 항체를 공유한다”며 “OX-40L에 대한 길항 항체를 임상 단계에서 연구하는 기업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 3곳 정도밖에 없을 만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3곳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협력이 처음 시작된 건 2016년부터다. 당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의 전신인 CJ 헬스케어와 신규 항체 발굴을 통해 이중항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업을 시작했다. 협업의 첫 프로젝트가 이번에 기술이전이 성사된 IMB-101을 개발하는 OXTIMA 프로젝트였다. 2020년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도출됐고, 이후 후속 전임상 연구에 착수할 즈음 OXTIMA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자들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창업했다. 박 CTO는 “OXTIMA 프로젝트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됐다”며 “이후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전임상부터 임상 1상 개발까지 모두 단독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와이맥스-에이블)’은 OXTIMA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됐다. OX40L 항체가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됐기 때문이다. 박 CTO는 “Ymax®-ABL에는 질환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항원에 대한 항체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인간의 B-세포 항체 유전자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여기서 발굴한 항체는 체내에서 면역원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생산성도 뛰어나다”고 했다. 실제 Ymax-ABL에서 발굴한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화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공동 개발해 2020년 미국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이전한 YBL-001에 활용된 DLK1 항체, 2021년 피에르 파브르에 기술이전한 항-VSIG4 항체 등이 대표 사례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 CTO는 “현재 인투셀과는 항B7H3 항체를 기반으로 한 ADC를 최우선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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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임상데이터 확보가 美 기술 수출 계약 원동력”
“신약 파이프라인의 혁신성과 약효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임상 1상 완료 전 조기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HK이노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의 기술수출 성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도로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박 CTO는 “IMB-101은 영장류 자가면역질환 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고 전임상 동물 모델과 초기 임상 연구에서도 안전함을 확인해 조기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맺었다”고 강조했다.IMB-101은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 항체 후보물질이고, IMB-102는 OX40L을 타깃하는 단일 항체 물질이다. OX40L 길항 항체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과활성화된 T세포를 제어해 다시 면역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박 CTO는 “기술이전된 2종 물질 모두 자사와 HK이노엔이 오랫동안 공동 연구한 끝에 발굴한 OX40L의 길항 항체를 공유한다”며 “OX-40L에 대한 길항 항체를 임상 단계에서 연구하는 기업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 3곳 정도밖에 없을 만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이번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3곳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협력이 처음 시작된 건 2016년부터다. 당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의 전신인 CJ 헬스케어와 신규 항체 발굴을 통해 이중항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업을 시작했다. 협업의 첫 프로젝트가 이번에 기술이전이 성사된 IMB-101을 개발하는 OXTIMA 프로젝트였다. 2020년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도출됐고, 이후 후속 전임상 연구에 착수할 즈음 OXTIMA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자들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창업했다. 박 CTO는 “OXTIMA 프로젝트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됐다”며 “이후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전임상부터 임상 1상 개발까지 모두 단독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와이맥스-에이블)’은 OXTIMA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됐다. OX40L 항체가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됐기 때문이다. 박 CTO는 “Ymax®-ABL에는 질환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항원에 대한 항체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인간의 B-세포 항체 유전자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여기서 발굴한 항체는 체내에서 면역원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생산성도 뛰어나다”고 했다.실제 Ymax-ABL에서 발굴한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화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공동 개발해 2020년 미국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이전한 YBL-001에 활용된 DLK1 항체, 2021년 피에르 파브르에 기술이전한 항-VSIG4 항체 등이 대표 사례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 CTO는 “현재 인투셀과는 항B7H3 항체를 기반으로 한 ADC를 최우선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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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임상데이터 확보가 美 기술 수출 계약 원동력”
“신약 파이프라인의 혁신성과 약효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임상 1상 완료 전 조기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HK이노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의 기술수출 성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도로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박 CTO는 “IMB-101은 영장류 자가면역질환 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고 전임상 동물 모델과 초기 임상 연구에서도 안전함을 확인해 조기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맺었다”고 강조했다.IMB-101은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 항체 후보물질이고, IMB-102는 OX40L을 타깃하는 단일 항체 물질이다. OX40L 길항 항체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과활성화된 T세포를 제어해 다시 면역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박 CTO는 “기술이전된 2종 물질 모두 자사와 HK이노엔이 오랫동안 공동 연구한 끝에 발굴한 OX40L의 길항 항체를 공유한다”며 “OX-40L에 대한 길항 항체를 임상 단계에서 연구하는 기업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 3곳 정도밖에 없을 만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이번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3곳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협력이 처음 시작된 건 2016년부터다. 당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의 전신인 CJ 헬스케어와 신규 항체 발굴을 통해 이중항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업을 시작했다. 협업의 첫 프로젝트가 이번에 기술이전이 성사된 IMB-101을 개발하는 OXTIMA 프로젝트였다. 2020년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도출됐고, 이후 후속 전임상 연구에 착수할 즈음 OXTIMA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자들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창업했다. 박 CTO는 “OXTIMA 프로젝트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됐다”며 “이후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전임상부터 임상 1상 개발까지 모두 단독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와이맥스-에이블)’은 OXTIMA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됐다. OX40L 항체가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됐기 때문이다. 박 CTO는 “Ymax®-ABL에는 질환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항원에 대한 항체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인간의 B-세포 항체 유전자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여기서 발굴한 항체는 체내에서 면역원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생산성도 뛰어나다”고 했다.실제 Ymax-ABL에서 발굴한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화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공동 개발해 2020년 미국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이전한 YBL-001에 활용된 DLK1 항체, 2021년 피에르 파브르에 기술이전한 항-VSIG4 항체 등이 대표 사례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 CTO는 “현재 인투셀과는 항B7H3 항체를 기반으로 한 ADC를 최우선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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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파이프라인의 혁신성과 약효 및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임상 1상 완료 전 조기 기술이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HK이노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공동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의 기술수출 성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주도로 이뤄졌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박 CTO는 “IMB-101은 영장류 자가면역질환 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고 전임상 동물 모델과 초기 임상 연구에서도 안전함을 확인해 조기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라는 성과를 맺었다”고 강조했다.IMB-101은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동시 타깃하는 이중 항체 후보물질이고, IMB-102는 OX40L을 타깃하는 단일 항체 물질이다. OX40L 길항 항체는 자가면역질환자의 과활성화된 T세포를 제어해 다시 면역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박 CTO는 “기술이전된 2종 물질 모두 자사와 HK이노엔이 오랫동안 공동 연구한 끝에 발굴한 OX40L의 길항 항체를 공유한다”며 “OX-40L에 대한 길항 항체를 임상 단계에서 연구하는 기업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전 세계에 3곳 정도밖에 없을 만큼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이번 기술수출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3곳이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협력이 처음 시작된 건 2016년부터다. 당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HK이노엔의 전신인 CJ 헬스케어와 신규 항체 발굴을 통해 이중항체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업을 시작했다. 협업의 첫 프로젝트가 이번에 기술이전이 성사된 IMB-101을 개발하는 OXTIMA 프로젝트였다. 2020년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 최종 도출됐고, 이후 후속 전임상 연구에 착수할 즈음 OXTIMA 프로젝트의 주요 연구자들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를 창업했다. 박 CTO는 “OXTIMA 프로젝트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됐다”며 “이후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전임상부터 임상 1상 개발까지 모두 단독으로 수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와이맥스-에이블)’은 OXTIMA 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됐다. OX40L 항체가 이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됐기 때문이다. 박 CTO는 “Ymax®-ABL에는 질환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항원에 대한 항체가 포함돼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인간의 B-세포 항체 유전자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여기서 발굴한 항체는 체내에서 면역원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낮고 생산성도 뛰어나다”고 했다.실제 Ymax-ABL에서 발굴한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가 하나둘 가시화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공동 개발해 2020년 미국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이전한 YBL-001에 활용된 DLK1 항체, 2021년 피에르 파브르에 기술이전한 항-VSIG4 항체 등이 대표 사례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항체 발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지속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 CTO는 “현재 인투셀과는 항B7H3 항체를 기반으로 한 ADC를 최우선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말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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