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美 바이오벤처와 신규 면역항암제 연구
DATE : 2022.02.22Author : 관리자
VIEWS : 1125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 벤처 큐어에이아이와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를 비롯해 다양한 신약 물질 발굴에 나선다.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사전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AR-T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 세포치료제와 항체치료제의 병용요법 개발, 인공지능 기반의 항암 표적 발굴 및 항체치료제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항체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의 결합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큐어에이아이는 메이요 클리닉의 황태현 교수와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데이비드 왈드 교수, 캠브릿지대의 한남식 교수가 공동 창업한 AI 기반 세포치료제 기업이다. 큐어에이아이는 배양 시간이 짧아 빠른 연구개발이 가능한 CAR-T 제조 플랫폼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신규 표적 및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발굴 등 혁신적 바이오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경제 한민수 기자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사전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AR-T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 세포치료제와 항체치료제의 병용요법 개발, 인공지능 기반의 항암 표적 발굴 및 항체치료제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항체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의 결합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07년 설립 이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 및 기술수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0년 12월 레고켐바이오(45,650 +3.05%)와 공동 연구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후보물질로 3억달러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지난해에는 유럽의 대형 제약사인 피에르파브르에 항체약물 'YBL-003'을 기술이전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최근 신약개발 과정에서 AI 플랫폼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큐어에이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큐어에이아이는 메이요 클리닉의 황태현 교수와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데이비드 왈드 교수, 캠브릿지대의 한남식 교수가 공동 창업한 AI 기반 세포치료제 기업이다. 큐어에이아이는 배양 시간이 짧아 빠른 연구개발이 가능한 CAR-T 제조 플랫폼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신규 표적 및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발굴 등 혁신적 바이오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비드 왈드 큐어에이아이 대표는 "항체 세포치료제 AI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협력으로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국경제 한민수 기자